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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8 05:54
아침에 알바하는데 황당한 일
 글쓴이 : 바비용
조회 : 461  

취준생이라 아침에 알바를 하고 오후에 시간은 활용할수 있는 물류알바를 하고 있는데 이번주 부터 시작하게 됐는데 첫날 불러서 나갈때는 티오가 한명인데 네명을 불러서 그 중 한명만 쓰고 나머지 세명은 돌려보내더라구요. 저는 운좋게(?) 그 한 명에 뽑혀서 일하게 됐는데 기분이 더러웠죠. 저도 일 못하고 돌아갈뻔 했으니까요 ㅋ  근데 거기서 하는말이 첫 날 나온다고 했던 사람들 중에 안나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했다는데 정상적으로 출근했으니 이제 계속 나오게 해주겠다고요. 그래서 그려러니 하고 계속 나가고 있었는데

오늘은 작업시간이 당겨졌는데 문자가 따로 안와서 늦게 출근해서 작업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새벽 5시까지 나가는 거라 아침에 눈 비비며 힘들게 나왔는데 허탕치고 돌아오니까 기분 드럽네요. ㅡㅡ 이 세키들이 할 사람 많으니까 사람 우습게 보는건가 ㅜ  취직을 빨리 해야지 이런 꼴 안보겠죠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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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붸붸o 16-07-08 05:56
   
에구...토닥토닥..힘내십다~^^
시선강탈자 16-07-08 06:42
   
그런경우 많죠 제가 20대 초중반까지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는데 물론 돈벌려고 하는게 아르바이트지만 이왕 하는거 다양하게 해보고싶다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정말 무진장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업태로 따지면 더 줄어들지만 참 별별 경우가 많죠. 사실 알바를 쓰는 입장에서 그런식으로 사람 뽑는건 인력사무소에서 노가다인력 뽑아가는 방식인데 일이 고되다보니 몸이 아파서 못나오는 사람이 흔하게 있어서인지 왜인지 모르지만 물류센터일도 힘들다는걸 알고있기때문에 이해는갑니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알바하러 나갔다가 꽁치고 돌아갈때의 기분 거지같음을 잘 압니다.
그래도 물류센터같으면 애초에 면접을 봐서 몸 건강하고 성실해보이는 사람을 뽑아서 쓰면 그런 경우가 덜할텐데 좀 과하게 갑 입장으로 운영되는 느낌이긴하네요
뭐 외주업체 시스템으로 돌아가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