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니 나오네요..
20대 연봉 천만엔, 전철 야마노테선 공사로 인해 땅을 팔게 된 대가로, 고작 35평 팔고 20억엔
취업면접은 기업 측에서 먼저 연구실까지 와서 데려가던 시절, 심지어 면접 중에 졸아도 취업이 되었다.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내 세배돈이 30만엔을 넘었다.
입사 시험 도중에 집으로 돌아갔지만 합격했다.
도쿄의 23개 구의 땅값 > 미국 전 국토의 땅값........도쿄의 구.....엄청나네요 ...
경제서적에 늘 나오는 얘기인데.. 90년대 거품경제와 이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시작은 85년 플라자합의에 있어요. 미국이 깡패짓해서 강제로 일본 환률 떨어뜨렸던 사태. 90년대만 거품경제를 즐겼지, 이후 20년간 부동산은 계속 하락. 경기침체. 초대형 조삼모사라 보면 되요. 사람이 10년만 사는게 아닌데, 조삼모사는 4자성어대로 원숭이들이나 좋아하는 일이지 사람은 결코 부러워할일이 아님.
미국 달러 가치 하락은 미국 수출품을 수입하는 나라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해서 점차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플라자 합의로 일본에서는 급속한 엔고로 인해 ‘엔고 불황’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됐지만, 초기의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5% 그대로 동결시켰고, 무담보 콜금리는 6%미만에서 8%로 올렸다. 하지만 엔고에 의한 불황의 발생 우려가 현실화되자 저금리 정책의 시행이 실시되었다. 이 저금리 정책이 부동산이나 주식 투기를 가속화하여 거품 경제 가열을 초래하였다. 또 엔고에 의하여 일본 경제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급속히 확대되었다. “반액 세일”이라고 까지 일컬어지는 미국 자산 사들이기, 고부가가치 상품의 생산, 해외여행의 붐, 자금이 싼 나라로의 공장 이전 등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일본인들은 일억총중류라는 개념으로 파악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가 전성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지금보다 잘산진 못했지요.
다만 개인이든 사회든 점점 나아지고 좋아지는 활발한 분위기때문에 전성기라고 느낀 것일뿐...
일본의 경우도 1960년대에서 70년대까지가 전성기일겁니다.
80년대부터는 성장률이 감소하고 엔고까지 겹치면서 서서히 정체기에 들어서기 시작했고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서서히 정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거죠.
현재 일본경제의 상황에 세계의 경제학자들은 굉장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더 심각할 수 도 있습니다.
우린 IMF사태로 강제로 경제가 투명해진 측면이 있지만 일본은 IMF이전의 우리경제인데 훨씬 더 묵고 찌든 상태라 열어보기가 솔직히 겁난다는 소리도 일본 내부에서 나온 상황입니다.
실제로 최근 일본엔 분식회계 사건이 계속터지는데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