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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개천절과 같은 우리나라의 기념일이나 국경일 행사를

메인행사야 물론 당연히 우리나라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하지만.....

이와 보조를 맞추어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고, 대사관 등의 재외공관이

상주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한국대사관에서도 보조를 맞추어 동시다발적으로 행사진행합니다.

해당 국가에 주재하는 여러 외교사절과, 해당 국가의 관료-정치인-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건 뭐 세계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독립기념일 행사나 영국여왕생일 같은 경우도 물론 메인행사야 미국이나 영국에서

진행하겠지만.....

서울소재의 미국과 영국 대사관에서도 그들 본국과 보조를 맞추어

그들의 대사관저 아니면 호텔의 대형룸 하나 대여하여 한국의 정치인-관료-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축하행사를 진행해왔고.....

일본 또한 자위대창설기념행사 뿐만 아니라 일본의 국경일인 일본국왕 생일 잔치도

서울의 일본대사관이 주최하여 행사진행해 왔습니다

이걸 이해 못 하고 친일파 프레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놓고 적대국가로 취급하지 않는 이상 그런 행사에는 참가해주는게 예의인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일본 주재 대사관 주최로 국군의 날 행사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한국 교민들이 일본에 있고, 외교관계가 있는 일본의 각계인사 초청하는 것도 당연하고요. 그 반대 (자위대 관련) 도 역시 마찬가지.

그런 행사가 있다는 것은 너무 당연해서 뉴스가 되기도 뭣 한거죠. 그냥 광고식으로 알리는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행사가 없다면 왜 없는지가 뉴스가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