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7-16 10:18
고양이 분유사왔어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535  

3.jpg

1.jpg

2.jpg

시골이라 파는곳이 없어서 고생했네요
나름 대형마트는 안되도 중형마트는 되는곳이 2곳있는데
운좋게 한곳에 하나 있네요 ;;
이거 고양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고양이 그림이 있는거 봐서는
먹여도 될거 같아서 바로 사왔어요
타줬더니 잘 먹네요....근데 배가 작아서 그런지 얼마 못먹는다는....
애가 얼마나 굶었는지 힘이 하나도 없네요....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파이더맨 16-07-16 10:19
   
길냥이 에용?
     
치면튄다 16-07-16 10:19
   
네 어미가 버린듯 합니다
주먹 두개정도 되는 크기인데...
아직 젖먹을때로 보임
          
스파이더맨 16-07-16 10:20
   
키우실꺼에요?
               
치면튄다 16-07-16 10:20
   
                    
스파이더맨 16-07-16 10:22
   
털상태 봐선 버린지 좀 된듯...

동물병원 한번 데려가 보세용~~

이쁘게 키우세요 집사님~
                         
치면튄다 16-07-16 10:22
   
그냥 뼈에 가죽만 입혀놓음 ;;
slugfest 16-07-16 10:25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사람아기들과 비슷한 수준의 케어가 필요합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라서 혼자 먹을정도가 됐으니 다행이네요
태어난지 얼마안됐을때는 젖병에 분유타서 조금씩 자주 먹여줘야합니다
배가 금방 뽈록 튀어나왔다가 2시간정도 지나면 금방 꺼지고요
좀 불편하지만 한달정도 더 지나면 물에불린 사료도 먹을수 있습니다.
     
치면튄다 16-07-16 10:26
   
지금 사료도 먹더라구요
생사료 놔둔곳에 배가 고팠는지 내가 옆에 있는대도 와서
줏어 먹더라는......지금은 고양이 캔이랑 닭가슴살 간식에 사료 섞어서
주고 있음
          
slugfest 16-07-16 10:29
   
조금더 말씀드리자면 고양이들은 수분섭취가 정말 중요합니다.
당분간 사료만 주시지마시고 반드시 물에 불려주세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나이들면 신장질환으로 고생합니다.
               
치면튄다 16-07-16 10:31
   
네 안그래도 힘이 없어 잘못먹는데
불려서 주고 있어요
널보면발딱 16-07-16 10:27
   
새끼때는 저러다가 잘 먹고 그러면 금방 살 올라옵니다.
     
치면튄다 16-07-16 10:28
   
그러면 다행이긴 한데
너무 약해서 걱정이네요
더군다나 똥을 누면 자꾸 묻어서 안떨어 져요 ㅠㅠ
계속 물티슈로 닦아 줘야함
          
지해 16-07-16 11:35
   
항문주위에 털을 깍아주세요
가새이닫컴 16-07-16 10:28
   
육묘일기 제작들어가나요ㄷㄷ 건강하게 잘 커야할텐데
     
치면튄다 16-07-16 10:28
   
일기는 귀찮아서 ㅎㅎ;;
참치 16-07-16 10:28
   
주먹 두개면 치아가 나왔을 것 같은데... 고양이우유 비싸지 않나요?
     
치면튄다 16-07-16 10:29
   
그리 비싸진 않더라구요
오리훈제 16-07-16 10:31
   
치면튄다가 아니라 치면안아준다로 개명하셔야 할듯..
최소 동물계의 성인군자.
     
치면튄다 16-07-16 10:34
   
사람들이 사정상 하지 못할뿐이지
저처럼 한가해 지면 누구라도 똑같이 할겁니다 ㅎ
          
오리훈제 16-07-16 10:36
   
에이, 시간있어도 매번 돈들여 애들 이것저것 사다 먹여주고 돌봐주기까진 쉽지않죠.
애정과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라미스 16-07-16 10:33
   
원래는 죽을 운명이었는데 살아난거네요 ㅋ
     
치면튄다 16-07-16 10:35
   
아직 살지 안살지 모르겠어요.....
너무 약해서....
지금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거 봐서는
어제 안대려 왓으면 죽긴 죽었을거 같음 ;;
잭키콩나물 16-07-16 10:36
   
지 스스로 먹을 정도면 금방 일어납니다.
시골엔 그 흔한 동물병원도 없죠. 읍내 나가도 동물병원 없다는.... 가축병원은 있는데 취급하는 약도 별로 없고...
벼룩이 좀 있을것 같고 분유주고 스탠드 켜 놓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치면튄다 16-07-16 10:37
   
열등 켜줘야 할가요?
일단 고양이 샴푸도 사왔는데
너무 약해서 아직 씻기면 안될거 같아서 걍 놔뒀네요
네 정말 가축병원은 있는데 동물병원이 하나도 없네요 ;;
약품도 못구하겠고 사료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그나마 먹을만한걸 구할수 있고
정말 너무 힘듭니다
slugfest 16-07-16 10:37
   
고양이 키우는게 생각보다 정말 힘든일인데
좋은일 하신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5년전에 냥줍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치면튄다 16-07-16 10:38
   
너무 약하다 보니 손이 많이 갈거 같네요 ㅠㅠ
묵객 16-07-16 10:44
   
얼굴 좀 더 보고 싶어요.  가까이서 찍은 거.....
     
치면튄다 16-07-16 10:47
   
나중에 추가로 올려 드릴게요 ㅎ
널보면발딱 16-07-16 10:51
   
똥꼬 잘 묻는거는 강쥐처럼 가위로 항문 주위 털을 바짝 잘라주세요.....

그러면 안묻어요..
     
치면튄다 16-07-16 10:52
   
아뇨 털에 묻는다기 보다 물똥이라 바닥에 안떨어 져요
그냥 똥꼬에 묻어 있음
오캐럿 16-07-16 10:55
   
집사됨을 축하합니다~ㅋ
     
치면튄다 16-07-16 10:58
   
고양이는 5마리 이전부터 기르고 있어요 ㅠㅠ
coooolgu 16-07-16 12:21
   
젖병이나 주사기로 먹이는게 더 좋을듯한데

털색깔을 보니 치즈테비 고등어테비 깜냥같은 도시에서 흔히 볼만한 길고양이는 아니군요
     
치면튄다 16-07-16 12:49
   
우리집엔 보기 힘든 녀석들이 주로 모이나 봅니다 ㅎㅎ
올화이트 코숏에 저런 녀석까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