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독자를 고른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럴 경우 작가는 개인적 인기에 대한 욕망이나 비평에 대한 평가대해 초월 할것을
표명하거나.. 적어도 각오는 하고 있는거 겠죠... 혹은 대상의 독자를 특정하는 경우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연애 편지나.. 그냥 혼자 보는 일기 같은경우요....
결국은 보이콧 운동에 전혀 개의치 않는 다면.. 그 각오대해 검증해 보면 될것입니다.. 과연
자신의 작품을 아무도 보지 않거나.. 비평하는 사람들에 대해 언제까지 초연할수 있을런지..
그 결과에 발끈할껀지 하지 않을것인지.. 시간이가면 판가름이 나겠죠...
그렇다고 그 모습을 보고 과연~.. 진실되게 자신의 신념을 지킨 사람이구나 하면서 재평가니 뭐니
하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바람은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중이 그렇게 까지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니깐요.. 그저 잊어 버리고 외면하는것만 해도 충분히 에너지를 쓰는일이니 더이상 기대는 안했으면
하는데... 그럴것 같지 않아서 걱정이군요.. 어느때인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 푸념하거나.. 억울해하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일것 같으니.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