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학창시절만 떠올려도 각 반마다 애들 특성이 전부 다르죠. 군대는 그야말로 전국 각지에서 각자의 환경에서 자라다가 생판 모르는 사람끼리 계급사회라는 것을 처음 겪으므로 말씀대로 체계화 된 규정이 없다면 군 기강은 물론, 음지에서의 위계질서를 악용한 범죄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날테죠.
어쨋든 현재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듣자하니 요새는 뭐 계급별로 내무실을 쓰는 모양인데 이것도 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규정도 중요하지만, 그에 대한 감독과 관리가 더 강화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의 사건들을 보면 간부마저 묵인하거나 동참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으니, 병사와 가까운 간부급에게는 책임감도 부여해야하는 등 과제가 산더미네요 참
계급사회 자체가 부조리인데 불가능 하겠죠..... 군대내에서 사병간 계급을 없애는 극약처방을 써도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기강이 안 선 부대는 존재 자체가 별로 없죠. 하물며 당나라 군대도 계급이 있었음에야......
사람이란 어느 정도 부조리 해도 뇌가 알아서 상황에 맞게 인식하고 맞춰 갑니다. 다만 모두 그렇게 하지는 못하죠. 이런 말 하긴 그러지만......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도 확실히 존재한다고 볼 수 밖에요. 사회 시 스템으로 말하면 어느 조직에 속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사람과 좌절하는 사람들같은....
작성일 : 14-08-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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