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883년 한국과 우호조약을 맺으며 만일 다른 나라가 한국 정부에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탄압을 가할 경우 이를 막기로 했다. 그러나 1905년 일본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한국을 보호국으로 강제하는 것을 묵인했다. 다른 나라의 관심이 줄어들자 일본은 1910년 한국을 부속도서로 강제 합병했다."
타임스는 "그러나 1883년 조약은 결코 폐지된 게 아니다. 다만 잊혀졌을 뿐"이라면서 "독립선포일을 남몰래 기리고 있는 한국인들의 쓸쓸한 희망은 머지 않아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 일본의 잔학성을 우리들에게 말해 왔다. 우리 또한 일본이 아시아에서 서구를 몰아내고 정복의 야욕을 품고 있다는 걸 비극의 경험(진주만 공습)으로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모든 책임을 전가한게 아닐텐데?
더욱이 저 얘기는 미국 언론사에서 1945년에
미국측의 동아시아 정책 말바꾸기 때문에 조선이 피를 받다고 시인한겁니다
지금도 미국이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바꾸려 하는걸 비호하고
남북전쟁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상륙하게 하는 도저히 용납못할 짓거리를 하고 있죠
그걸갖고 왜 한국을 지켜주지 않았느냐 왜 일본을 더 손들어주느냐 하면서 욕하는건 이해가 안간다는 얘기죠
미국은 한국전쟁에 참가해서 자신들이 피를 보면서까지 한국을 지켜줬던 역사를 갖고있는 동맹국입니다.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심보 아닌가요?
미국입장에선 일본의 자위권을 통해 중국 러시아를 견제할 힘이 필요한겁니다.
자신의 입장에선 당연한거죠.
한국인들이 역사문제를 꺼내며 일본의 자위권을 인정하지 않는게 미국입장에선 투정으로밖에 비치지 않는겁니다. 그걸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도 한미일 삼각동맹체제로 이 아시아 견제축에 끌어들일려고 하는데 일본우파의 자위권과 더불어 역사관문제까지 일으니까 눈치 봐가면서 한국배려하라고 하는중이죠
더 어렵게 볼것도 미국 탓할것도 없는 문제입니다.
미국이 무슨 지구와 인류의 신적인 존재라 항상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보는 관점이 웃긴거죠
결과론적으로 해서 그렇죠 지금 미국이 동맹국이고 지켜주고 있으니까 그 당시에 미국이 우리나라를 지켜줄 의무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미국은 동맹국이고 타국입니다 자국 이익이 우선이죠 우리나라보다 일본을 치켜세우는 현실을 미국탓할건 없습니다 일본애들 수작에 놀아나는 우리의 등신같은 외교를 탓해야죠
미국에게 100%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한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과민반응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미국이 1883년 한미수호조약을 이행하지 않은건 사실이고, 그러므로 미국의 책임이 일부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느 누가 미국의 탓을 한답니까? 궁극적인 책임은 결국 일본에게 있는데 말이에요.
작성일 : 14-04-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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