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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5 15:49
경제는 안 좋지만 축복 받은 땅 아르헨티나. 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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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영토가 큰 대륙 국가이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밀림과 빙하를 동시에 갖춘 나라이기도하다. 가생이분들은 다들 배우신 분들이라 아르헨티나 경제가 좋지 못 하다는 건 다들 아실 것이다. 하지만 사기적인 자연환경과 넓고 기름진 땅 덩어리 때문에 경제는 안 좋지만 국민들이 굶어 죽을 일은 없는 나라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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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빽빽하고 울창한 밀림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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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삘 나는 풍경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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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을 배경으로 끝 없이 펼쳐진 도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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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살나게 춥고 눈 많이 오는 기후까지, 한 마디로 아르헨티나 한 나라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기후대를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넓고 큰 영토와 다양한 기후로 인해 엄청나게 축복 받은 영토를 가진 아르헨티나이다.

아르헨티나는 경제는 안 좋지만 국민들이 굶어 죽을 일은 없는 나라라고 했다. 왜 그런걸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바로 축복 받은 자연환경 덕분이다. 아르헨티나를 먹여 살리는 팜파스 평야를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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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보다 훨씬 거대한 저 초록색 부분이 바로 팜파스 평야이다. 원주민 말로 '초원'을 뜻 한다. 흙이 굉장히 기름져 농사가 굉장히 잘 돼 세계적인 곡물 생산지이기도하다. 또한 팜파스에서는 소와 양의 대규모 방목이 이뤄지고 있고 엄청난 육류 생산지이다. 아르헨티나 인구가 4300만 명이 넘는데 아르헨티나 인구수보다 더 많은 게 바로 소이다. 넓고 기름진 땅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경제는 무너졌지만 축산업과 농업만큼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소가 아르헨티나 인구보다 더 많은데다가 넓은 평야에서 방목 되어 풀을 뜯고 자랐기에 비용이 굉장히 저렴하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의 1인당 육류 섭취량은 1위이다.

음식 값이 얼마나 싸냐면, 질 좋은 소고기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등심, 안심부위 등이 300g에 3000원도 안 한다.

수입육도 100g에 4000원이 넘는 한국에 비해 가격이 10분의 1 수준인 것이다.

양질의 고기가 값이 싸다보니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평균적으로 거의 매일 반 근 이상의 소고기를 섭취한다. 1인당 1년 소고기 소비량이 100kg이 넘는 것이다.

밀가루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엄청나게 생산되다 보니 빵이나 과자 값도 굉장히 저렴하다.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싸서 시장 뒷골목 허름한 식당에서 요리 하나만 시켜도 여러 종류의 빵을 담은 큼지막한 광주리가 나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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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선 우리가 김치 먹 듯 고기를 먹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인구의 약 97%가량이 백인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아르헨티나와 인접한 브라질 남부와 우루과이 또한 백인이 대다수인 지역이다. 다른 중남미 국가와 다르게 독일계, 이탈리아계, 프랑스계, 그리고 영국과 아일랜드계가 많이 산다. 예전에 백호주의를 내세워 다른 인종의 이민을 받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 처자들을 구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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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면서 갑자기 미소가 지어진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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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기의 미녀 '올리비아 핫세'가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진짜 예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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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달 16-07-25 15:55
   
풍요의 땅 아르헨....
조용인 16-07-25 16:06
   
우리나라도 연예인은 이쁨.  소고기랑 밀가루 부럽다
작은장미 16-07-25 16:09
   
저도 글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설사약 16-07-25 16:40
   
넓은땅 부럽다 ..
winston 16-07-25 16:49
   
20여년전에 아르헨티나에 간 용헌이는 잘 사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