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태권도는 상먼저 발을 들어올려 공격하는 쪽이 불리한 경기인 이상,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음
서로 쳐다만 보고 깡총거리며 시간을 버리고.. 어딜 차고 맞추고가 중요한게 아님, 발차기가 강력한게 손과 연계되어 공격해서 쎈거지 발차기란게 한번 내지르면 무게중심 불안해지고 손처럼 쉽게 치고빠지며 견제공격을 할수있는것도 아니라 유효타를 못치면 보고 맞춰서 공격하는 상대방에 너무 유리함.
이 패턴은 수십년째 바뀌지 않음, 올림픽 이전부터 그이후까지 늘 그대로였음..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며 있다 심판이 독촉하면 마지못해 서로 발차기를 날리고.. 문대성의 그 아름다운 뒤돌려차기도 상대망이 먼저 무리하게 공격하니 깔끔하게 카운터를 먹인거죠. 태권도에선 먼저 과감하게 냅다 달려들어 씨밤 쾅! 하며 발차기를 작렬시켜 KO하는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이게 태권도의 한계고 발차기만 사용하면서 나오는 문제입니다. 공격하면 불리한데 당연히 이기고싶으면 상대가 먼저 들어오길 기다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