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 활동을 안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 여자들(또한 일부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물든 가치관이 있는거 같음.
성우 문제가 발단인건데, 개인의 가치관이 억압되는 대중들의 우매한 마녀 사냥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주로 이건 남자들이나 일부 여자들) 여자들 대부분은 같은 여자로서
사회적 약자가 당하는 불이익이라고 보는거 같음. 그래서 본인은 메갈리안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잠재적 메갈이 많은 것이라기보다는 여자는 사회적으로 불리하고 약자이고 실제로 당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잠재적으로 많다는 것으로 보임.
따라서, 지지와 옹호를 보내는 여자들은 메갈이 무엇을 했던 단체이고 어떤 컨셉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을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는 거 같음.
가만 보면 메갈이 무엇을 했는지 진심으로 혐오감을 느끼는 여자들을 찾기가 어려움.
그냥 이성적으로 저런건 해선 안돼 정도의 발언 정도가 있다면 있을 뿐이지...
지지선언하는 사람들 외에
여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단에 소속되는 경향이 있는 여성 특유의 그것 때문에
대부분 발언을 삼가하고 관망하는 포지션을 잡는거 같고.
남자는
실질적으로 메갈의 타켓이 되는 것이지라 주로 거칠게 반응을 보이는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