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7-25 18:21
현재 벌어지는 메갈 옹호 및 커밍아웃 사태를 보니...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953  

메갈 활동을 안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 여자들(또한 일부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물든 가치관이 있는거 같음.

성우 문제가 발단인건데, 개인의 가치관이 억압되는 대중들의 우매한 마녀 사냥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주로 이건 남자들이나 일부 여자들) 여자들 대부분은 같은 여자로서

사회적 약자가 당하는 불이익이라고 보는거 같음. 그래서 본인은 메갈리안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잠재적 메갈이 많은 것이라기보다는 여자는 사회적으로 불리하고 약자이고 실제로 당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잠재적으로 많다는 것으로 보임. 


따라서, 지지와 옹호를 보내는 여자들은 메갈이 무엇을 했던 단체이고 어떤 컨셉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을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는 거 같음. 


가만 보면 메갈이 무엇을 했는지 진심으로 혐오감을 느끼는 여자들을 찾기가 어려움.

그냥 이성적으로 저런건 해선 안돼 정도의 발언 정도가 있다면 있을 뿐이지...


지지선언하는 사람들 외에

여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단에 소속되는 경향이 있는 여성 특유의 그것 때문에

대부분 발언을 삼가하고 관망하는 포지션을 잡는거 같고.

남자는

실질적으로 메갈의 타켓이 되는 것이지라 주로 거칠게 반응을 보이는거 같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파이더맨 16-07-25 18:25
   
잃을게 없는 사람들이. 알면서도 침묵하는건 암묵적 동의 ...
Sulpen 16-07-25 18:28
   
근데 나중에는 몰랐다고 해명하는데 정작 주장할때는 메갈이 뭔지도 알고있고 동의한다고 주장하는것도 공통적이지요.
플람 16-07-25 18:32
   
여자들이 공감하는 어떠한 부분이 있긴 한거 같아요.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려 하기보다 자신이 살면서 겪어왔던 경험으로 먼저 판단하는 느낌도 들고요.
12척 16-07-25 18:36
   
동의는 하고싶은데 정신병집단인 것도 아니까 한발짝 빼고 동의 하는 거죠.

딱 나만불편해 이거죠. 상황 되면 겁내 욕하고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면 나는 좀 불편했다고. 이렬려고.
오리훈제 16-07-25 18:38
   
메갈논란 웹툰작가들은 아무래도 만화다루다보니, 메갈의 본질은 안보고, 대충 껍질의 듣기좋은 말만 낼름 핥아서  아~ 여성평등! 좋지! 나는 깨시민이니 여성평등을 지지해! 나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 나는 여성 인권을 존중한다! 내가 정의다! 독자들아 어서 이런 날 떠받들어라! 우러러봐라! 존경해라! 이러면서 자뻑에 취해서 카타르시스 느끼고 만족감 느끼면서 나댄 측면이 있는것 같죠. 마치 만화의 주인공마냥 군중앞에서 으스대며..
뭐? 넥슨같은 거대 기업이 약자인 여성우를 핍박해!? 이런 악은 정의의 힘으로 처단해야해! 여성우를 지지합니다! 나는 정의의 사도! 하하! 이런식도 있을법했죠.

여기에 +로, 여작가들이 지지하네! 나도 점수좀 따보고 친해져야지! 헤헤! or 지지선언하고 여성독자들의 사랑을 받아볼까? 흐흐! 이런 남작가도 몇몇 있던것 같고.

따지면 모두가 다 진성 메갈은 아닌것 같아요.
DNSY2 16-07-25 19:11
   
논란이 일어나면 이런 논란이 왜 일어났는지 조금이라도  검색을 해보던가.. 인터넷문화 처음 접해보는 인간들도 아니고 알면서 왜 뻔히 저런 멍청한 번명을 하는지,, 모르면서 단면만 보고 가볍게 선동되는 사람이나.. 메갈소속에 찐하게 물들어서  대놓고 미친짓하는 사람이나  참,, 젊은 작가분들 판단력과 이해력,,여러모로 문제점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