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9개 매장 가운데,
한국 12개,
일본 3개,
대만 2개,
홍콩 1개,
중국 1개,
이렇게 있네요.
19개 스토어 중 가장 규모가 큰 점포도 한국(이태원)에 있구요.
현재 한국 라인프렌즈샵 매출 중 70%가
외국인 관광객에 의해 발생되는만큼
라인은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더 크게 어필되고 있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라인 본사가 있는 일본에
더 집중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비즈니스 상식적으로?...
단순히, 카톡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일환일까요?
그렇다쳐도, 일본 프렌즈샵 갯수와 차이가
이렇게 나는 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정부의 카톡 검열 사건에 따른, 텔레그램으로의 사이버 망명 사태에서도 카톡의 견고함은
결국 무너지지 않았는데, 과연 라인이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을까요?
메신져 시장은 선점효과가 너무 커 사실상 불가능할 거 같은데...
암튼, 라인 프렌즈샵의 아시아 지역 마케팅 전략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일본을 중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나가야 하지 않나...
케릭터 시장규모면에서도 일본이 더 크구요.(일본은 세계 3위, 한국은 4위라고 하네요)
네이버가 모기업이어서 그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