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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5 21:10
라인은 왜 프렌즈샵 메인 구축을 일본이 아닌, 한국에 해놨을까요?
 글쓴이 : 어이상실
조회 : 1,048  

전 세계 19개 매장 가운데,

한국 12개,

일본 3개,

대만 2개,

홍콩 1개,

중국 1개,

이렇게 있네요.

19개 스토어 중 가장 규모가 큰 점포도 한국(이태원)에 있구요.

현재 한국 라인프렌즈샵 매출 중 70%가 외국인 관광객에 의해 발생되는만큼

라인은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더 크게 어필되고 있다는 뜻인데,

그렇다면라인 본사가 있는 일본에 더 집중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비즈니스 상식적으로?...

단순히, 카톡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일환일까요?

그렇다쳐도, 일본 프렌즈샵 갯수와 차이가 이렇게 나는 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정부의 카톡 검열 사건에 따른, 텔레그램으로의 사이버 망명 사태에서도 카톡의 견고함은

결국 무너지지 않았는데, 과연 라인이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을까요?

메신져 시장은 선점효과가 너무 커 사실상 불가능할 거 같은데...

암튼, 라인 프렌즈샵의 아시아 지역 마케팅 전략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일본을 중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나가야 하지 않나...

케릭터 시장규모면에서도 일본이 더 크구요.(일본은 세계 3위, 한국은 4위라고 하네요)

네이버가 모기업이어서 그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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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법칙 16-07-25 21:11
   
네이버꺼임. 라인이..
그거말고 다른 이유가 없죠.
     
어이상실 16-07-25 21:15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롯데를 일본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에 근거하면 라인은 확실히 한국 기업이지요. 그런데, 해외에서 롯데를 한국기업으로 보듯이, 라인은 일본기업으로 보더라구요(뭐 일본애들은 한국꺼로 알고 있기는 하지만요). 문제는 라인의 매출 상당수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발생되는데, 카카오톡이 이미 독식하다 싶은 국내 메신져 시장에 왜 그렇게 공들이는 지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관성의법칙 16-07-25 21:19
   
라인의 모든 캐릭터와 기술들을 한국인이 만들었다고 들었음.
그리고 상장전까진 라인 지분 100%가 네이버꺼였다고도 들었고.
롯데 일본기업 맞음. 한국 코스프레에 속지 마시길.
          
허브민트 16-07-25 21:22
   
롯데는 김연아 후원 안하고 아사다마오 후원하는 것만 봐도 일본기업임.

코스프레에 속지 마시길 2222
허브민트 16-07-25 21:12
   
한국기업이잖아요. 전 좋은데요.

일본을 거점으로 하면, 또 일뽕들 다 튀어나와서 일본기업이니 뭐니 우겨댈것 뻔한데요?

라인 상장하기 전에도 라인은 네이버와 별개니까 전세계적 메신저인 라인은 일본이 만들어낸 메신저라고

일본인들이 주장하고 다녔지요.
     
어이상실 16-07-25 21:16
   
좋죠. 좋은데... 그냥 그 이유가 궁금해서요.
보통 사업가라면 당연히 수익 측면을 제일 우선시해야하는데,
라인 프렌즈샵 사업은 수익이 상대적으로 박약한 한국시장을 거점으로 삼고 있으니,
아리송해서요.
          
허브민트 16-07-25 21:17
   
라인도 노리고 있는거죠. 틈새시장 공략으로 라인이 카톡을 앞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 아닐까요? 뭐 어렵겠지만.
허브민트 16-07-25 21:13
   
참고로 naver, LINE, livedoor 전부 한국산입니다.
강아리 16-07-25 21:21
   
대만 .일본.홍콩.중국.태국등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한국 매장에 자주 들리거든요......유튜브 영상에 자주나옴
돈도 벌고 한국에도 좋고 옆에 상임들도 좋고.....매출이 괜찮나봄 솔직히 카카오가 국내만 머물면 미래가 없음
프러샨블루 16-07-25 21:43
   
카톡이 1위자리를 오래 고수하지는 못할것 같은데요. 네이트온도 한방에 훅갔잖아요.
반면에 네이버는 오랜세월 홀로 망하지않고 기본이 탄탄해졌잖아요.
메신저의 다음세대가 오면 네이버가 선점하지않을까 싶네요.
     
어이상실 16-07-25 22:00
   
글쎄요... 카톡, 라인등 스마트폰 메신져앱과, 네이트온 등 과거 pc기반 메신져와는 그 성격이 매우 다르다고 봅니다. 네이트온을 놓고 보면, 그 소비층이 주로 10대~20대, 좀 더 넓게는 30대까지가 메인이었지만, 카톡은 말 그대로 스마트폰 갖고 있는 온 국민이 주 소비층이죠. 중년층, 장년층까지 포함한다는 겁니다. 그냥 국민메신져입니다. 메일, 문자는 물론이거니와, 아마 전화보다도 더 우리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연락수단이 카톡이라고 봅니다. 우리 일상에 너무 깊고 넓게 뿌리잡혀 있는 상황이라서 현재 한국에서의 카톡 독식구조는 깨지기 힘들거라 봅니다. 제가 위에서도 언급한, '정부의 카톡 검열사태'때도 카톡이 무너지고 텔레그램으로 상당수가 '사이버 망명'을 했지만, 다시 카톡으로 회귀했죠. 이런 사회적, 정치적으로 엄청 큰 사건이 있었음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카톡 독식구조가 과연, 케릭터 개발, 스토어 사업 등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으로 쉽게 바뀔까요? 정부에서 카톡 사용 금지 포고령과 같은 일괄적 수단을 발동하지 않는 이상, 카톡 구조는 절대 쉽사리 깨질 것 같지 않습니다.
냉면제국 16-07-25 21:43
   
고급화 전략
김반장 16-07-26 00:15
   
그로벌시대에 한국기업 일본기업이 무슨차이 그냥 세금 잘내면 그게 최고임 한국기업이란 입소문으로 한국에서 장사 잘되겠네요,,그걸 노리고 일본도 라인에 시장개방해준게 아닌가 생각됨 난 카톡매장이 좀 흥했으면함 그래야 우리가 쓰는 카톡이 더 발전할것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