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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6 14:13
유럽은 이미 지는 해 아닌가요?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1,602  

대항해시대부터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각종 기술과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산업혁명부터 세계 1차 대전까지는 세계를 지배하다가 그 이후로 미국에 모두 밀리고 세계 2차 대전 후엔 미국의 원조로 서유럽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동유럽은 90년대 돼서야 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자본주의가 들어서면서 이제야 좀 성장하는가 싶지만 그것도 일부고 발칸반도에 있는 국가 포함해서 많은 동유럽 국가들은 아직도 중국보다도 못 삼. 90년대 까지야 일본을 제외하고 서유럽이 아시아를 압도했다지만

지금 보면 아시아 국가들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고 유럽은 상당히 정체되어있죠.

영토, 인구, 자원 그리고 출산율에서 유럽이 아시아나 아메리카보다 더 나은 거 하나도 없는 거 보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럽은 지는 해라고 봐요.

게다가 서유럽 국가들에 대한 이슬람의 급격한 잠식.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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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 16-07-26 14:17
   
현재 세계를 이끄는 인문학적 지식과 과학적사고방식이 모두 유럽에서 유래한 것입니다.외형적 덩치는 상대적으로 쪼그라들었다지만 그 소프트웨어가 잠재력이 어디 가지는 않겠죠. 저는 동양권이 번창한다는 것은 양적 성장일 뿐 질적 성장을 하려면 뭔가 부족한 상태라고 봅니다. 그것까지 수행이 되어야 완벽하게 유럽에서 동아시아로 균형이 옮겨왔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뭐꼬이떡밥 16-07-26 14:18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데 해가 지다뇨 ...
아시아가 경제를 쥐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곧파 16-07-26 15:13
   
쥐고 있었죠
지금은 놓고 있으니까 지는해 맞는듯
칼리 16-07-26 14:20
   
애당초 유럽은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 빨아먹은 걸로 지금껏 영화를 누렸죠.

자본과 기술력 축적으로 지금껏 연명하고 있지만, 미국에게 뒤쳐졌고, 아시아에도 추월당하는 건 시간문제죠.

게다가 다문화한답시고, 꼴깝떨다가 지금 개판되는 거 시간문제입니다.

살기 풍족하면 다문화가 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조금만 살기 팍팍해지면 이게 엄청난 재난을 야기할 수 있죠.
관성의법칙 16-07-26 14:20
   
유럽과 일본 지는나라라고는 하지만

유럽의 명품에 미쳐있고 일본관광에 미쳐있는 나라가 할소린 아닌듯
     
흑요석 16-07-26 14:24
   
나라가 한 소리도 아니고 제가 제 생각을 한 소린데요?

전 유럽 명품에 미치지 않았고 일본 관광에 미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를 비교했지 유럽과 한국 하나를 집어서 비교한 게 아닌데요..
          
관성의법칙 16-07-26 14:33
   
유럽과 한국을 비교한거면 그나마 낫죠.
한국은 적어도 아시아 평균이상은 될테니깐..
그리고 님이 유럽이나 일본에 미치지 않았다고 해도 이미 한국이 미쳐있음.
지는 해라고 하기엔 너무 쨍쨍한거 같은데요?
               
흑요석 16-07-26 14:53
   
님 말대로 아시아 평균 이상 되는 동북아만 친다고 하면

유럽도 서유럽 한정이죠 ㅋ 동유럽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 발칸반도 국가들도 포함하여 많은 국가들이 엄청 못 삽니다. 남유럽 국가들은 경제 폭삭 무너진 데다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나라 뽑자면 독일 영국 프랑스 정도? 이탈리아도 포함시켜도 되겠네요. 나머지는 잘 살아도 인구가 너무 적거나 아니면 인구도 적은데 못 삽니다. 자원도 없죠. 지금 동유럽 국가들이 영향력이 있나요? 차라리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같은 국가가 훨씬 발전 가능성 크고 인구도 더 많죠. 서유럽은요? 안 그래도 조그마한 유럽 국가들끼리 뭉쳐서 잘 해보자고 결성한 EU도 영국이 탈퇴하면서 삐그덕 대는 중이죠. 쉴세 없이 몰려오는 무슬림 인구는 어떡할 거고요. 지는 해라고 했지 현재 다 져버린 해라고는 안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남유럽은 박살난 지 오래고, 동유럽도 전망이 좋지 못 한 데다가 서유럽마저 지는 해라 유럽이 지는 해라고 표현했습니다.
                    
관성의법칙 16-07-26 14:57
   
ㅡㅡ;;; 뭔 말도 안되는..
                         
흑요석 16-07-26 15:01
   
유럽이 지는 해다 아니다에 대한 님과 저의 생각은 다르니 그건 제껴두고

그걸 제외하고 제가 말한 것 중 틀린 게 있음 지적을 해주세요 밑도 끝도 없이 말도 안 된다고 하지 마시구요 ㅋㅋ
                         
관성의법칙 16-07-26 15:07
   
님 말은 철저히 성장률만 보고 말하는거고요.
반박할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브렉시트로 그래서 유럽 언제망함?
                         
흑요석 16-07-26 15:16
   
제가 언제 유럽이 망한다고 했나요? 유럽이 지는 해라고 했지 망한다는 소리는 한 적이 없는데요.

뭐 우크라이나나 그리스 같은 나라는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 망한 거나 마찬가지이긴 하죠. 근데 전 유럽이 망했다는 소리는 한 적 없습니다.

철저히 성장률만 본다고요? 우선 성장을 해야 뭘 하든 하지 않겠습니까. 전 현재의 유럽을 무시 안 합니다. 다만 지는 해라고 볼뿐이죠.

빠르게 무슬림에 잠식되가는 영국과 프랑스만 봐도 글쎄요;;ㅎㅎ 미래가 좋아 보이진 않네요.
                         
관성의법칙 16-07-26 15:22
   
왔다 갔다.. ;;;희안하네요.
님이 말한건 성장률만 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면 애초에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뭘 반박하라는건지..
                         
흑요석 16-07-26 15:38
   
일관성 없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댓글이 길어지니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안 되네요 ㅋㅋ

결론은, 유럽이 현재 망한 건 아니지만 지는 해라고 본다는 것이고 성장을 못 한다면 문화 같은 요소도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서유럽이야 아직 문화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끼치지만 남동유럽은 그러지 못 하잖아요. 그리고 유럽에서도 글로벌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도 서유럽 한정인데 그 수도 얼마 되지 못 하고 인구도 아시아나 아메리카에 비해 턱 없이 적은 데다가 무슬림과의 충돌도 심하고 여러모로 경제적인 전망도 좋지 못 한 걸 봐서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는 해라고 한 겁니다.. 아닐 수도 있죠.
                         
포스트모던 16-07-26 15:54
   
글쓴이님은 개인적인 생각이고, 건전한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하신 것 같은데.. 이분 너무 비꼬시는듯.. 저도 글쓴이님의 의견에 전부 동의하지는 않는데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좀 키우셔야 할듯요. 참 눈살 찌푸려지는 댓글이네요
                         
관성의법칙 16-07-26 16:44
   
포스트모던/ 개인적인 의견에 개인적인 의견을 달았고
그 밑에서 부터는 님이 생각한것보다
우리 둘다 자기주장을 뚜렸하게 했다고 보는데요?
님 이야 말로 제 댓글은 걍 아무것도 아닌걸로 보입니까?
짧게 적었지만 제 말의 핵심을 설명하는걸로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님이 단 댓글은 님이 고대로 돌려받으셔야 겠네요.
                         
포스트모던 16-07-27 13:18
   
자기주장 뚜렷하게 한거랑 비아냥댄거랑 구분을 못하시나요... 자기의견 말하는건 좋은데 매너좀 키우시라구요.
허까까 16-07-26 14:24
   
재밌는건 이 말 옛날에 30년 전 김우중이랑 정주영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라는거 ㅋㅋ
괴개 16-07-26 14:26
   
아시아가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셀수없는 수많은 분야중에서 극히 일부분 뿐입니다.
그 대부분이 시간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되는 수준의 격차가 있구요.
유럽이 아시아보다 뒤떨어지려면 3차 세계대전이 다시 유럽에서 나야 가능한데
그 전에 아시아에서 전쟁날 겁니다.
런머니런 16-07-26 14:33
   
국가가 아닌 지역을 특정하면 아시아는 아직 유럽한테 그런 소리 할 입장이 아닐듯요..-_-;;
유럽도 유럽 나름이죠.
이리듐 16-07-26 14:35
   
유럽은 현대과학과 인문사상 제도가 나온곳이죠. 또 그 분야에선 미국과 유럽이라는 양대산맥이구요. 적어도 지는 해라면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국가에서 따라잡는 수준의 나라가 나와야하는데 그런 나라 하나도 없잖아요? 특히 아시아는 아직도 민주화도 제대로 되지않은 나라도 많은데다가 경제력, 과학, 사상 어느것하나 제대로 된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냉정하게 한국이나 일본정도가 어느정도 따라온나라에요
모름 16-07-26 14:40
   
유럽이 지금 다문화x 다인종화와 혼혈로 쫄망하는게 정설이죠 ....  한국도 강건너 불구경 할일이 아닌뜻
애니킹 16-07-26 14:42
   
아시아 한중일 거기에다 대만이나 홍콩? 이정도만 비빌만하지 나머지는....아시아 모든나라가 우리나라 수준정도로 올라온다면 모르겠지만 아시아엔 북한도 있고 몽골등 이런나라가 유럽에 갖다붙일만한지 한번 생각해보심이...
마그리트 16-07-26 14:44
   
일단 뜨는 해라도 되보고 말하자구요 ㅎㅎ
나이든미키 16-07-26 14:44
   
확실히 10년 뒤에는 모름 이슬람화 되있을지 유럽가면 다 히잡쓰고 있고 후진국 수준으로 되있을지

지금 돌아가는거보면 충분히 가능성있음
모니터회원 16-07-26 14:47
   
아시아의 성장은 다국적 기업의 진출로 생산기지가 인건비가 싼 아시아로 이동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거죠.
그 다국적 기업의 모체가 어디인지를 봐야죠.
유럽과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 아직도 세계경제를 잡고있습니다.
미국을 유럽과 분리해서 생각하시는데... 미국의 사상과 상류층의 구성인원은 유럽에서 온거죠.
자본도 유럽에 있던 유대인들(유럽의 유대인 지주 가문들)의 금융자본 세력이 미국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미국도 사상이나 혈연은 유럽쪽입니다. (미국과 영국이 동맹관계이듯)
LikeThis 16-07-26 14:49
   
세계금융업을 쥐고 있음...
망하더라도 우리보다 하루 늦게 망함...
두부국 16-07-26 14:50
   
이미 유럽은 천천히 지는 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애니비 16-07-26 14:51
   
아주 오래전부터 늙은 유럽,뜨거운 아시아 였죠 그래서 유럽이 연합했겠지만
지금도 막상 이 큰 아시아에서 도시국가 빼고 꼽아보면...변태랑 깡패뿐이고
여전히 아시아는 다시 알게 모르게 농락,침해받는것 같고
슬슬 몇빼곤 만만해보여도 저긴 초강대국 미쿡이 센터에 떡 버티고 있는데
여긴 내부?의 적인 양아치,아님 헨따이, 둘 다 미쳐 날뛰려 하고. 그 누가 한국중재론도 펼만했음.
그래서 요원하네요...이슬람도 홧팅이라기엔 세상에 인류에 아주 위험한 넘들이라
리라노 16-07-26 14:59
   
겉의론 아시아가 뜨는 것 같지만 아직 갈길은 멀고도 멉니다.......
안녕미소 16-07-26 15:20
   
대침략의시대부터 새로운 세계(지들입장에서 새로운)에 살고있는 사람을 학살, 침략, 약탈하고 지배한거죠
유럽양인들을 너무 미화하지 마세요.
     
흑요석 16-07-26 15:22
   
유럽인들 전혀 미화한 적 없어요.
쥬라기 16-07-26 15:22
   
지는해?  누가 그러던가요?
     
흑요석 16-07-26 15:23
   
누가 그런 게 아니고 제 생각이라고요. 글 읽어보셨나?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제 생각이 답이라고 한 적도 없고요.
          
쥬라기 16-07-26 15:26
   
그런  질문은 안하는게 좋아요,  욕 먹어요,ㅉㅉㅉㅉㅉㅉㅉ독일,영국  프랑스 를 잘  분석해 보세요,  그런  질문이 나오는가ㅉㅉㅉㅉㅉㅉㅈ
               
흑요석 16-07-26 15:29
   
겁나 웃기는 분이시네. 님 뭔데 저한테 ㅉㅉㅉ 거리심? 내가 내 생각 잡담 게시판에 올리지도 못 함?

유럽은 감히 함부로 언급 하면 안 되는 신성한 영역임?

남 욕한 적도 없는데 내가 욕을 왜 먹어요 ㅋㅋㅋㅋ 존나 어이없네.
               
거친뱃사람 16-07-26 16:18
   
이런 답변은 안하는게 좋아요, 욕먹어요,ㅉㅉㅉ
0즐기자0 16-07-26 15:22
   
아시아가 유럽을 부와 경제력으로 역전할수는 있겠지만 사상과 학문등 무형의 가치까지 역전하려면
아시아의 일부국가를 제외하면 아마 1세기가 흘러도 쉽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horizon 16-07-26 15:27
   
서양 문명의 뼈대는 유럽이지만
현재는 미국과 똑같이 두기에는 정체중인게 사실임..
로만 16-07-26 16:06
   
지는 해는 맞죠. 다만 그 부의 축적이 10~20년 만에 이룬 게 아닌 수 백년간 이뤄 놓은 거니 지는 과정도 점진적으로
이뤄지겠죠. 근데 이런 예상 이전에 우리나라가 영프독에 근접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는데 현재의 상황으론 암담하긴
하네요.
아리아링 16-07-26 16:22
   
제일 중요한 정치, 문화, 기술이 넘사벽인데 지는 해다?
물론 세상에 영원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아시아가 미래가 밝은건 아닌것 같네요
중국조차 꽃을 피우기 전에 인구노화등 문제더미가 엄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