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독립선언으로 무단정치에서 문화정치를 표방하고 부임한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齋藤 實)는 부진한 『조선사』편찬을 독려하며 1922년 <조선에서의 교육시책 요결>을 다음과 같이 지시한다.
“조선인 청소년으로 하여금 그들의 역사 전통문화를 모르게 하라.
동시에 될 수 있는 대로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무능(無爲無能)한 행적 악행 및 폐풍 등의 사례, 예컨대 외침을 당하여 항복한 수난사, 중국에 조공을 바쳤던 사실, 당파싸움 등을 들추어 가르쳐라.
조선인 청소년들에게 자국의 역사와 조상‧전통‧문화에 경멸감을 일으키게 하여 자국의 모든 것에 혐오감을 느끼게 하라.
그때 일본의 역사와 전통‧문화‧인물‧사적 등을 가르치면 자연히 그들이 일본을 흠모하게 되어 그 동화의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이것이 제국일본이 조선인을 반일본인으로 만드는 요결인 것이다.”
(하필 조선일보라는 게 좀 에러...ㅎ)
그리고 현재...
지나친 자국 비판(X) 자국 비하(O)
식민 사관을 교육받은 세대들이 정치, 경제, 언론, 교육계에 남아
이를 대물림시켜 명맥을 이어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