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을 보구왔습니다.

음..

솔직히 맥아더 비중이 그리 큰것도 아니었는데 그정도의 배우를 섭외하려 노력을 해야했는지는 의문이긴합니다. 닮긴 닮았지만요.

느낌이 딱 이전에 봤던 암살과 같았습니다.

독립군으로서 암살 활동을 했던 이들의 자식이나 손자들이 모여 작전을 수행한다는 스토리로 갔어도 어울릴 법 했지요.

다만 이런 영화는 흔히 그렇듯 감동씬이 너무 많이들어간 느낌이 강했습니다. 뭐랄까요. 쓸데없이......

그렇죠. 쓸데없이 집어넣어서 몰입감을 흐린다고 해야할까, 그렇네요.

깔끔하지 못했죠. 솔직히 스토리상 없어도 되는 배역도 있었고요.

그렇다고는 해도 여러가지 고려해봤을때 시간때우기로는 괜찮았죠.

기대안하고 가서 보면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