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따져보니. 미드.중드.일드.한드가 다 제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어떤 드라마가 최고다란 말은 못하겠고.. 그냥 그때그때 꼴리는데로 잼있게 보는게 좋지.
어느 한 국가의 드라마가 좋다고 추종하다가는 볼게없어 허우적 거리는 자신을 보게되더군요.
그냥 장단점이 있더라하는 수준이면 될것 같아요.
갈락티카는 억지로 뽕뽑을라고 늘린 느낌 보다는
결말은 정해 놨는데
한 절반정도까지만 재대로 기획해놨고
그 후부터 결말까지는 재대로 준비를 안해놨다가 허둥지둥 짜놓은 느낌이 약간 있었죠
특히 정착행성에서 식민지시절 보낸 시즌은 뭘 말하고 싶어서, 무슨 예시를 들고싶어서 만든건지 몰겠음
인간 사회상의 단면과 투쟁의 역사를 보여주고 싶은건 알겠는데
그렇게 무리수 설정으로 레지스탕스 체험을 시킬 이유까진 없었다고봄;;
물론 그 후의 아폴로의 변론 씬은 최고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