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상청 동네예보에 들러 2~3일 후의 온도와 기상을 같이 보는데
오늘 최고 33도. 내일, 모레는 32도.
아, 비실비실 하면서 오늘만 넘기면 조금은 살겠구나...
그날 오후
아무리 생각해도 이 온도는 33도가 아냐, 싶어서 다시 찾아가 보면
낮최고 35도, 내일, 모레는 33도로 바뀌어 있음...
우씨... 그래도 기왕 올라가버린 기온 어쩌겠어...
그리고 기상청이 33도라던 내일이 옴
낮최고 35도, 내일부터 33도....
ㅋㅋㅋㅋㅋㅋ
이 테크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어요.
이렇게 조련되다 보니 처음에는 32도 뜨면 까마득했는네
어느새 33도면 살만하네, 34도면 견딜 순 있겠네, 35도면 죽진 않겠지로 바뀌어 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