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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6 11:04
브라질은 묘한 매력이 있는 나라네요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814  


깨달음의 끝은 춤이라고

모두가 활짝 웃고 춤추고 하니 큰 돈 안들인 개막식인데도

흥이 남.

보통 선수들 입장 200여팀 나올때는 지루하기 마련인데 이번은 정말 재밌게 본듯.

컨셉을 그리 잡은건지...

이와중에 안웃는건 북한선수들 단 한팀. 같은 민족으로서 가슴아프네요.

기수 얼굴이 불행해보임.

난민팀조차도 웃고 떠드는데...


하여간 삼바의 나라답게 축제에 능한듯하고 색감처리나 이런게 매우 뛰어나고 편안해보임.

개인적으로는 자전거탄 여성이나 선수들도 이번대회는 유난히 미인들이 많아서 눈호강. 행복했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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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어어엉 16-08-06 11:15
   
북한 스포츠인들은 저런 메이저대회 나가서 웃고 떠들면 총살 당하나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거예요 ;ㅅ;
     
나이테 16-08-06 11:17
   
웃어본적이 없는거죠. 위축된것도 있고..

근데 과거 들은 얘긴데 진짜 함부로 웃었다가는 그나라가 그리 좋냐, 자본주의 물들었네 하며 문책 받았단 말도 들었슴. (김일성 시절)
aghl 16-08-06 11:15
   
근데 그런 흥의 문화가 너무 과도해 절제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죠. 특유의 자연환경으로 인해 사람들이 공격적이라 치안이 불안한 것도 있고.. 머 그래도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나라인건 맞습니다. 남미에서 한류를 가장 좋아하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ㅎㅎ
     
나이테 16-08-06 11:18
   
근데 같은 남미라도 브라질은 메이저급이라고 할까...사람들 기질이 대륙풍이라고 할까...

특이한건 화분 들고 들어오는 꼬마들 묘하게 동양인이 많은거 같았슴.

하여간 죽기전에 삼바 축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처용 16-08-06 11:34
   
개막식 공연을 보니 일본인 이주에 대해서도 표현한 것을 보건대 일본인이 많이 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