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야산과 텃밭이 있어서 가족들이 거의 다 모여서 돼지 목살 구워먹었네요.
돼지 목살을 참숯에 구어서 밭에서 딴 야채와 쌈을 싸서 냠~
그리고 아래는 밭과 산에서 나는 것들 사진이요.
충남에서는 뽀루똥이라고 하고 표준어로는 보리수열매.전 이거 매우 좋아합니다.
뱀딸기와 산딸기...뱀딸기는 맛있게 보여도 맛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물맛이에요 그리고 독은 없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나고 잇는 밤과 무화과 열매 입니다. 밤을 보시면 제 고향이 어디인 줄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한화 화이팅~
산에서 어머니가 가꾸시는 꽃들..장미, 아카시아 그리고 마지막은 백일홍.
청설모가 이미 다 먹어치운 옥수수와 고구마, 파 그리고 요번에 맛있게 먹은 토마토...모두 농약 하나도 안친거..그래서 진딧물 투성이라 참 농약 안치고 제배하기 힘들다는 점.
길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