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아니면 평창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그렇게 하다간 자칫 캠페인 송이 될 수가 있어요.ㅋㅋ 그래서 아름다운 강산을 추천한 거..

세계인들은 우리나라에 락페스티벌을 보려고 오는게 아니죠 캠페인송이 된다한들 한국이란 나라를 알고싶어서 오는 것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락을 싫어합니다 락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머나먼 타국까지 와서 소음을 듣는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캠페인송이면 어떻다고 그러시는거죠 ㅎㅎ 한국을 소개하는 목적이면 캠페인송도 나쁘지않죠

왜 이걸 '락페스티벌'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걸로 쓸어버리자는게 아니라 스테이지 중에 하나로 올리자는 겁니다. 밑에 분들이 말했듯 다음 무대에 싸이가 나오든 아이돌이 나오든 하고요. 아니면 아예 밴드+퍼포먼스 콜라보도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캠페인송 말한거는 예전에 유치하다고 까였던 흑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 김연자같이요. 물론 시대가 달라졌기 때문에 옛날같진 않겠지만.

그리고 폐막식은 뒤풀이의 개념입니다. 누가 폐막식 때문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나요? 폐막식은 메인 메뉴에 따라나오는 후식같은 거죠. 그냥 '다같이 즐기자'는 겁니다.

아 폐막식이군요 개막식으로 잘못봤군요 죄송합니다 ㅋㅋ

락페스티발이 아닙니다

무대를 전부 이걸로 꾸미자는게 아니라 스테이지 하나를 이렇게 꾸미자는 겁니다. 런던 때는 뭐 드림콘서트라서 걔네 뮤지션들 다 나왔나요.

런던때하고 비교하시나요....

비틀즈는 전세계가 아는 아티스트죠.....

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우리나라와 영국 같은 나라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우리 이런 문화도 있다" 정도라면

영국 같은 경우는 "너희들 이거 다알지?" 라는 메시지 입니다

같은 해에 있었던 인천아시안게임과 소치 동계올림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이코프스키 음악이 울려퍼진 소치 동계올림픽과

싸이는 유명하긴 했지만, 싸이, JYJ, 이영애로 끝나는 아시안게임은 솔직히 많이 비교됐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만족하시는 라인업이 될지는 모르나 올림픽에 어울리지 않는다 보여지네요

그점은 당연히 알고요. 다만 계속 폐막식, 싸이, 아이돌 이런 얘기 나와서 우리도 만약 그런 식으로 간다면 이런 무대도 해보는 게 어떨까 하고 써본 겁니다.

만약 덴마크나 노르웨이에서 했다면
멜스메 밴드 수십팀이 나와서 막 헤드뱅잉 ㅋㅋㅋ 문화컬쳐네요

멜스메는 너무 매니악하고요. ㅋㅋ 여담이지만 그쪽도 예전에 비해 멜스메 계열 많이 죽었다더군요.

차라리 아이돌 다나와서 때창이 나을듯

전 솔직히 아이돌 콜라보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밑에 댓글들 보면 엑소 같은애들 쪽팔리다는 의견이 많던데 전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 돼요. 얘들 퍼포먼스 절대 후달리는 편이 아닌데.

한틴씩 나오는거 말고 우르르 다 나와서 손에손잡고 같은거 떼창하면서
아이돌 얼굴 하나하나 카메라 지나가는것도 보여주면 좋겠네요

한국 락스타를 누가 안다그래요. 세계인들 누구도 공감 못할거임 ..

꼭 유명하고 알아야만 공감이 되나요? 위에서도 썼지만 폐막식은 그냥 후식같은 거에요. 다 같이 어울려서 노는 거죠.

그리고 그런 식이라면 이번 브라질 가수들은 뭐 MJ수준으로 유명한가요? 심지어는 팝음악 관심 없는 사람중에 뮤즈나 콜드플레이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