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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2 16:42
아래 상하이 영사 글 보니... 생각난 일화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553  

약 7-8년전 쯤 실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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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태국친구 만남.

태국친구 한국대사와 만난 적 있다며 한국대사 명함을 자랑스레 나한테 보여줌.

오~~그래? 어디 볼까?  엥....????

명함 한면엔 영문, 다른 한면엔 중문(한자).....한국대사 명함에 한국어가 없음.

외교관이니 영문 표기는 이해하나...명색이 한국대사면 한 면에 한국어는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나??

것도 아니라면...주태국 대사면 영어, 태국어가 맞을거고....쌩뚱맞게 왠 중문?

순간...태국친구 왈.....한국은 중국어 쓰냐??.........

아...순간 얼굴이 씨뻘개지면서 속에서 뭐가 끓어 올라오더이다.

이런 내 반응을 웃으며 보는 태국친구....

이 ㅆ ㅂ....명색이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라는 색히가....모국어 한 글자도 없는 명함을 들고 댕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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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당시 주태국 한국대사 이름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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