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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2 21:35
일본같은나라가 올림픽개최할때는 좋겠음.
 글쓴이 : 분데스리가
조회 : 782  

소치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 평창올림픽 소개할때와
리우올림픽 폐회식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소개할때가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몇년간 일본에 살고있어서 그런가,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
문화의 컨텐츠힘이란게 굉장하다라고 이번에 느꼇네요.
평창올림픽 소개당시에는 그냥 눈사람을 데굴데굴 굴리면서 학이 날라다니는 공연.. 딱히 한국적이라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소치 장애인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공연할때가 더욱 한국적의 미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아리랑+의수화 콜라보)
오늘 리우올림픽 폐회식에서 도쿄지사가 일본전통의상 기모노를 입고 올림픽깃대를 흔든거부터 시작해서, 마리오, 도라에몽, 팩맨, 헬로키티, 포켓몬등 총 출동, 도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7분동안 공연하고 마지막에 아베가 세계에서 대부분사람들이 아는 마리오의상으로 나타난것까지. 문화의 컨텐츠힘이 작용한듯합니다. 일본언론들중 "왜 포켓몬이 아니고, 마리오인가?" 라고 실린기사도 있던데, 일본이 "마리오(MA RIO)"를 노리기 위해 썻다.라는 의견도 많네요. 아무튼, 마리오,도라에몽,포켓몬같이 세계 어디를 가도 공감대를 형성할수있는 문화매개체를 활용할수있는 일본같은나라가 올림픽개최할때 잘 써먹을수있어서(활용할수있어서) 그런점은 부럽네요.
그래도 아직 평창올림픽 늦지 않았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비둘기통구이사건 빼고는 역대 올림픽중 최고로 감동깊은 올림픽 개회식으로 알려져있죠. 충분히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문화컨텐츠힘도 상당히 좋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많이 배출된 나라인만큼 온세계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할수있는 올림픽이 되었음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바이에른뮌헨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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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돌 16-08-22 21:39
   
반대로 생각하면 써먹을게 캐릭터 밖에 없다 이거 아님?

미국으로 따지면 미키마우스랑 스폰지밥 스파이더맨 써먹는거랑 뭐가 다름?


그리고 평창이랑 도쿄는 비교부터 에러인게

전통적인거랑 현대적인거의 차이인데

뭔 비교임?
     
분데스리가 16-08-22 21:47
   
저는 평창과 도쿄 도시자체를 비교한게 아닌데요?

부풀리게 해석하시지 마시고, 저는 올림픽에 관해서만 쓴겁니다.
오늘 폐회식에서 일본이 보여준듯이, 어느사람이라도 공감대를 형성할수있는 여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면 올림픽준비하기에 간편하다고 생각해서 쓴겁니다.
여기에 미국 관련된 이야기도 안나왔는데 왠 미키마우스,스폰지밥이 나오는지;
그리고 오늘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소개영상에서 애니,게임 캐릭터만 나온게 아닙니다.
          
햄돌 16-08-22 21:54
   
봤는데요

캐릭터 나오는것 밖에 기억이 안남

저도 평창이랑 도쿄 도시 자체를 얘기한게 아니라

컨셉을 얘기 한 건데요?

도쿄홍보 영상은 도쿄시 야경에다가 음악도 재즈풍이고

현대적인 걸 강조했고

평창은 전통적인걸 강조했다는게 큰 차이점임
구루마1 16-08-22 21:43
   
미리오는 이탈리아 것입니다만은 역시 배끼는 것밖에 없는 놈들이지요
     
날카로운 16-08-22 21:47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여태것 일본것으로 알았는데
     
분데스리가 16-08-22 21:51
   
마리오 모델자체는 이탈리아의 배관공이지만,
슈퍼마리오라는 캐릭터를 발명한건 닌텐도이며
자세히 말하면 이탈리아 캐릭터의 일본과 미국의 공동개발된 캐릭터라고 말할수있죠.
     
짱현짱 16-08-22 21:51
   
마리오는 일본것이 맞지않나요

마리오라는 캐릭터컨셉이 이탈리아배관공이지 마리오라는 캐릭터는

일본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디자인하고 창조한 캐릭터라고 나와있는데
     
동화 16-08-22 21:55
   
그 정도를 배낀걸로 치면, 좀 곤란하지 싶네요.
실제 그 캐릭터를 디잔인하고 탄생시킨건 일본이니까 일본의 캐릭터가 되겠죠.
     
아뒤도업네 16-08-22 21:56
   
마리오는 일본에서 만든 대표적인 일본게임캐릭터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 만든줄 알았는데 닌텐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꽤 놀랐었죠.
     
햄돌 16-08-22 21:59
   
마리오도 베낀거임

미국인가 어딘가 모르겠는데

무슨 개그듀오가 똑같은 복장에다 수염달고 나온걸 마리오가 베낀거임

사진으로 봤었는데
     
ellexk 16-08-22 22:10
   
이분 최소 2차 저작
2차 창작물이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분임...
동화 16-08-22 21:59
   
사실..좀 차이가 나긴 하더군요.그런데 왜 그럴까 ? 생각해보니..평창은 동계올림픽이고..그것도 수도 서울이 아닌, 저 지방의 군단위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서 더 그런 부분이 있는거 같고요. 도쿄는 모름직히 세계 경제력의 수위를 차지하는 도시고..일본의 수도이고 심장이잖아요.
즉, 올림픽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라던지? 뭔가 그 아이디어와 웅장함 또는 스케일이 분명 다를거라 봐요.
아무래도..수도 도쿄에서 하는 올림픽이 더 화려하고 좋아 보이는건 어쩔수 없지 싶네요.
개막식떄의 퍼포먼스도 2018 평창보다 2020 도쿄가 조금 더 스케일이 크게 나올거 같다는 예감이네요.

확실히, 올림픽은 동계보다 하계올림픽이 뭔가 더 대표적인 올림픽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솔피 16-08-22 22:00
   
내세울만한 고유의 전통문화 컨덴츠가 없으니 저런걸 내세우는거죠 -_-;;

특별할거까지 있겠습니까? 코찔찔이들 보는 애니나 게임을 자국의 대표적인거로 내세운 일본도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저딴걸 내세울까 다시생각해봅니다. 뭐 일본이 부러운구석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ellexk 16-08-22 22:28
   
사무라이 닌자가 있잖아요
ellexk 16-08-22 22:02
   
런던 올림픽 예고시 레드 제플린 등장했을때 정말
문화의 힘은 대단하다 싶었음...

빨간 2층버스와 록 오페라 우산든 신사는 영국의 전매특허죠

우리나라는 그런 문화적 아이콘이 있나요?
그것부터 정의하는게 좋겠네요

일본은 마리오 포켓몬 등이 그런 아이콘이라 볼수있겠죠
     
동화 16-08-22 22:10
   
저도 그런 생각에 동의합니다.
한국도 한류로서 문화의 힘은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단지, 너무 올드하게 아리랑과 무슨 역사 얘기를 주제로 퍼포먼스하는건 너무 한계에 부닥친다고 봐요..일단, 좀 참신해야 되요.
아무튼, 이번 일본 도쿄올림픽 슈퍼마리오 퍼포먼스는 꽤 신선했네요.
     
아뒤도업네 16-08-22 22:12
   
런던 올림픽은 진짜...다른나라가 자기문화를  홍보하는 것이라면 런던은 '이거 우리건데 너희들 이 정도는 알고있지?'이런 느낌이 들 정도더군요.
날카로운 16-08-22 22:20
   
우리나라는 e스포츠 컨셉으로 짧은 뭔가를 보여줘도 좋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