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니 아들놈이 캔에 든 땅콩같은것을 먹고 있었음.

그래서 그거 뭐냐 물으니

고모가 제주도 갔다와서 선물이라고 주고 갔어.. 형(사촌 초6)이 이거 7만원짜리래...

이러길래 속으로 미친 땅콩캔 하나에 7만이 말이 되냐!!

하고 마누라에게 저거 뭐야?? 했더니

저거 종류별로 해서 캔 6개가 면세가로  7만원이라네 아가씨가...

조현아가 먹다가 옥살이하는 마카다미아레... 근데 저 메이커 마우나로아 인가가 비싸데..

이럼...ㅡ.ㅡ;;

그 돈으로 머거본 아몬드를 몇통을 사겠다...ㅡ.ㅡ;;

저녁 먹고 맥주 안주 삼아 먹어봤는데 맛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