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범죄자들보다, 선량한 시민이 더 많죠.
아무리 썩고 치안이 개판인 필리핀이라해도...
일반적 삶을 사는 국민이 훨씬 많을수밖에 없죠.
그런 일반국민의 입장에서,
비록 억울한 죽음도 있겠지만...범죄자들을 제거해준다는데....
국민들이 환영받을 일이죠.
삼청교육대도 결국 억울한 희생자들이 발생했듯...
방법이 틀리긴 했어도,
범죄소탕이라는 목적은 좋았다고 봅니다.
제가 난민과 분쟁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꺼리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왜냐면 생명경시하는 생각을 가지고 힘없는 이웃을 밟고 살아난 사람들이라 그런겁니다.
그러니 아무리 선진국에 정착하고 살아도 그들이 알려주는 그들의 생존스토리와 보여주는 참혹했던 상처들을 보면서 저는 조금씩 경계합니다.
언재든 생존을 위해선 나도 밟고 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격었듯이 5공때 전 대갈통밑에서 살아남은 한국인이 완전한 민주시민으로 변화하기까진 20년이 넘는 시간을 필요로 했고 아직도 그시대의 부조리로 국민들의 머리엔 정도넘는 비이상적인 반응들을 하고 비리들을 반공이라는 이름으로 덥어버리기도 하죠.
그러니 필리핀의 변화가 이해가는 부분도 있지만 어쩌면 방안에 쓰레기를 한쪽에 밀어버리고 청소한다는 말을 하는것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필리핀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그래서 잘 모르지만
독재는 어느나라나 게 ㅆ ㄱ들 지들 배 채울려고 하더라구요
남이야 죽던 말던 나만 잘산다가 모티브고, 겉으로는 말은 잘하죠.그러나 행덩은 숨길수 없는법...그러나 언론이 자신의 손안에 노니 제대로 진실을 밝히지 못하구요.
북한을 보면 그렇고, 예전 우리나라를 보면 그렇죠
욕심이 없는 군력자라면, 독재를 유지할 권력을 민주주의 국가의 원래 주인인 시민들에게 권력을 양도하죠.
재판없이 마약조폭 때려잡았다는 소식은 있는데, 국가의 주인들을 위한 정책은 없는듯 하네요.
언론을 가지고 노는게, 권력자들에게 얼마나 쉬운지.
언론만 가지고 놀아도 사람들은 호구처럼 믿고서 찬양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