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국인들은 일본어를 다 잘하는줄 아나보죠.
일본방송에 나오는 한국 아이돌들도 잘하고
여행와서 가게를 가도 일본어로 하고 하니깐.

왜놈들만나면 늘 영어로만 대화를 해봤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짐짓 모르는체합니다)
그런데 이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
한국인에게 일어를 엄청 가르치려고 해요.

그러다가 술마시다가 술기운에 (고주망태가 된) 그 일본인들과 얘기하다가 들은 얘기..

"한국에서 자신들이 일어로 말하면 한국인들은 일어를 알아듣고 대답해야지
그러하지 못한 한국인은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하층의 사람들이다.
주인이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그건 잘못이다.
일어로 묻는데 영어로 답하면 괞히 기분이 나쁘다. 업무상 어쩔 수 없다."

길에서 한국인에게 일어로 묻는 이유는 한국어나 영어를 몰라서일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왜놈들의 기본적 생각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라는 뜻임.

첨언하면,, 나와 영어로 대화한 일본인들은 대개 40~70대임.
젊은 세대도 그런 생각인지까지는 모르겠음.

일어만큼 하등한 언어가 어딧다고 ㅎㅎ 알아도 쓰기도 말하기도 싫습니다. 줄서길 좋아고 남 눈치보고 비굴하고 글자는 전부 세로에 가독성 다 떨어지고 참..융통성없고 힘들게 사는민족

그럼 반대로 허브민트님은 일본가면 일어로 미국가면 영어로 프랑스가면 불어로 독일가면 독어로 네덜란드가면 네덜란드어로 러시아가면 러시아어로 인도가면 인도어로 뭐 대충이렇게 물어보실건가 보네요

그렇게 물어보는게 예의죠.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게 안되면 영어로 물어보고.

전 그렇게 살았는데요.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고.

항상 해외여행 갈 때 그 나라 기본 회화사전 들고 다녔습니다.

현지어 아니면 영어 쓰는거 아니에요?

이건 당연한거죠 안되면 영어라도 쓰는게 맞는거고..

인사말 정도는 그나라 언어를 익히고 가죠.
질문은 거의 영어로 하고. 보통 다 그러지 않나요?

그나라가면 그나라말로 물어보는게 기본이죠ㅋ

이 분은 한국어로 안 물어봐서 화난게 아닌데요. 구지 영어 놔두고 일본어로 물어보냐가 문제죠.

스맛폰 시대에 현지어로 물어보는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에 저한테 그런 일본인 있었는데, 머라는거야? ㅂ ㅅ 이  한마디해주고 갔음...

모자란 것들이 되지도 않는 일본어 들어주고 있죠.. 정신나간 것들 꽤 마나요. 이 나라에..

그건 너무 예민한거에요.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해서 (영어로 대화를 시도해보던가.. 아니면, 손짓 발짓을 해보던가)
길을 가르쳐 주면 되는거죠.

글쎄요 물어보는 입장이 손짓 발짓 영어도 안하고 물어보는데 알려주는 입장에서 그래야하나요?
예민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현지어를 못하면 공용어인 영어를 쓰고 그것도 아니면 손짓 발짓을 먼저 해서라도 물어봐야죠..그 일본인이 개념이 부족한겁니다. 가볍게 씹고 가는게 좋습니다.

영어로 털어버리세요 ㅋㅋ 그러면 찍소리 못합니다

저한테는 안되는 영어로 어떻게든 물어보려고 하던데... 그런면은 중국애들이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촌동생이랑 길 건너 가고 있는데 대뜸 중국어로 물어와서  순간 뭔 말인가 했네요.

저같음 쪽바리 꺼지라고할듯 ㅋ

님 닉에게 먼저 해주시죠.

일본방송에 그런 게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일본어로도 어느 정도 통한다고 ㅋㅋ
특히 대만에서는 광희난무하면서 소통을 원한다고 ㅋㅋㅋ
방청객들 "헤에~~~" ㅋㅋㅋㅋ

영어마저도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일본어로 물어보면 what are you talking about you from China? 해주면 ㅂㄷㅂㄷ 꿀잼입니다

저는 전직장 다닐때 사당역에서 일본인이 어설프지만 한국말로 길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어로 친절하게 알려줌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근무할때는 친한 보안팀 형에게 욕을 하더라구요 일본어로
그거 듣고 가운데 손가락 올려줌(그형은 일본어 전혀 모르는 형이라 그냥 실실 웃고 있더라구요)

일하던곳 근처에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있던곳이라 길물어보면 서양인이던
아시아인이던 잘 가르쳐 줍니다...
물론 영어도 못하고 일어도 못해서 가까운곳이면
근처나 원하는곳까지 직접가서 가르쳐줬고요

근데 길 물을때 일본어로 물어서 싫은것보단
왜 자기 모국어로 물어보는거지라는 생각은
맘속으로 엄청했네요...가이드랑 오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여행가서 의사소통 될정도는
아니면 그런 노력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영어 안통하는 지역에 출장가니까 돌겠더만요ㅋ
현지말은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고 걍 한국말에 손짓 발짓 섞어서 대화하게됨ㅋ
물 어딨어요?  물  물 (마시는 시늉하며)

전 영어로 물어봐도 우리말로 대답해줌. 중국어도 우리말로 대답해줌. 일본어도...
어차피 가는곳 명칭은 한글임. 그거하나 알아듣고 우리말로 대충 알려줌.
자세히 알려줄 필요도 없음. 어차피 야는 가다가 또 물어보게 되있음.
그럼 상대방 외국인이 알아서 알아듣고 고맙다고 함.

일본애들보다 중국애들이 더 심하던데요 ㅋㅋ
당연히 중국어로 물어보는데 어이가 없음~;;

일본관광객에 국한 되는 문제가 아니고 외국관광객 전체에 해당되는 문제네요.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놈들이 무슨 여행은 한다고

일본어 영어는 조금 허긴 하니
영어는 영어로 대답해 주는데 일본어는 한글로 대답해줌

다들 왜 이상하게 생각하시는지...

생각해 보세요.

현지어도 안되고 영어도 안되고 오직 자국어 밖에 못하는데 의사소통을 꼭 해야 한다면 자국어라도 하겠죠.

한국 관광객들은 뭐 별다른 줄 아시나요?

영어 모르는 어르신들이나 젊은 사람들도 해외 나가면 똑같습니다.

영어나 현지어 안되는데 말은 해야겠고 그러니 몸짓 발짓 하면서 말은 한국어 쓰죠.

전세계 관광객들 중에서 영어나 현지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다들 너무 편견으로만 바라보시는 듯.

뭐 100중에 한두명 나이먹은 노인네들 한국에 여행와서 일본어로 물어볼수 있죠...(명동은 말고)

별개다 기분나쁘죠.
완전 꼰대마인드라고 봅니다.

일본어로 물어보는데 내가 일본어를 모른다면
영어로 말해달라고 하던가 모르겠다고 넘어가면 되지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음.

사람은 누구나 싫고 좋고 할수있지요 저분 싫다고했지 화난다고 안했음 님이이상한거임

허..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사세요...  오죽 답답했으면 일본말로 물었겠어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럴땐 영어로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이게 처음 발제(그냥 시작했다는 그런의미 )군요.
가끔씩 일본인 관광객이 물어보곤 합니다.
그럼 바디랭귀지로 합니다.
일본어 못하는 것도 있지만
그 양반들도 영어 못알아 듣기는 마찮가지니.

저도 그게 항상 불만이에요.

서양 애들은 우월주의 때문인지 몰라도 항상 영어로만 떠들고, 일봉애들 또한 일어로만 말하는거 보면 여행을 하려는 생각이 있는지 의문부터가 들더군요.

자기가 여행 할 곳의 언어를 간단하게라도 배우지 않는 여행자는 여행 할 자격이 없다고 봐요.

이상한일이네요 몇번 길물어본 일본인 관광객들은 서툰 한국말로 명칭을 몇번이고 반복하며 물어보던데 대뜸일본어로? 허허.. 희안한일이네요

헬본 밖에선 쓰이지도 않는 언어를
무슨 근자감으로 통할 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영어, 스페인어 정도의 세계어라면 모를까
장래성도, 이점도 없다 보니
가장 가까운 나라인 대한민국은 물론
동남아, 남아시아의 저개발 국가에서조차
외면받는 말인데 안 통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ㅎㅎ

한국에선 당연히 안 통한다는 거
헬본 것들도 아주 잘 압니다.
지능이 떨어지거나, 엉겁결에 말이 주절주절 나온 것이겠죠.

님이 일본인인줄 알았겠죠.

아닌데요. 한국인인거 뻔히 알면서 초면에 일본어로 말 걸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