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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3 11:43
소나무숲에는 보통 다른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
 글쓴이 : coooolgu
조회 :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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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톤사이드(phytoncide - 국내에선 피톤치드로 알려짐)
파이톤사이드란 식물이 발생시키는 화학물질의 일종으로서 소나무 숲에 가면 청량감을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피톤사이드라는 휘발성 물질에서 느낄수 있는 청량감이며 보통 삼림욕으로 많이 접한다 파이톤사이트는 활엽수에도 있으나 침엽수에 매우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있다. 이 파이톤사이드는 델펜류 화학 물질의 일종으로 특정한 하나의 화학물질을 말하는것이 아닌 여러종류의 화학물질을 총칭한다. 보통 파이톤사이드는 델펜류 화합물이지만 델펜이 아닌 화합물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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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사이드로 알려진 화합물의 일종들


파이톤사이드 phytoncide 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Phyton 과 죽인다 라는 의미를 가진 cide의 합성어로 식물이 병원균이나 해충, 곰팡이를 막기 위해 내뿜는 물질이다. 1943년 러시아 출신의 미국 세균학자 왁스먼이 처음 밝혀냈다. 


소나무가 다른 식물과 공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파이톤사이트가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나무 숲에서는 식물이 생장하지 않음 바람이 많이 부는곳이라면 다른 식물이 공존할 수 있긴하지만 대개 소나무 숲의 아래는 황량함. 

참고로 사진속의 사람들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사진속의 계절은 겨울이 아님.


파이톤사이드에 더 알고싶으시면 아래 주소를 가시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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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벙이 16-08-23 11:46
   
하지만 소나무 재선충에 탈탈 털리는중      ㅠ.ㅠ
     
coooolgu 16-08-23 11:50
   
아니 누가 소나무숲 아래 식물이 잘자란다며 유머게시판에서 절 저격하더군요 본인이 무식한건 모르고 소나무숲 한번도 안가봤나..

물론 소나무숲에서 다른 식물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소나무의 화합물이 다른 식물의 생장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소나무 숲 바닥을 보통 저렇게 황량함
저급어그ro 16-08-23 11:56
   
소나무 말고 다른 나무밑에서도 다른 식물들은 자라지 못하나요? 소나무만 그런가요?
     
마이크로 16-08-23 11:57
   
대나무집중 서식지역도 자라기 힘들어요,  뿌리가 산전체를 뒤덮어서 ㅎ
     
coooolgu 16-08-23 11:59
   
본문에 썻지만 파이톤사이드는 다른 식물에게도 나오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소나무를 비롯한 "침엽수"가 뿜어내는 파이톤사이드의 농도가 매우 높죠

대나무숲도 비슷한이유로 다른 식물이 잘 안자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나무잎(조릿대)은 살균으로 유명하죠.
마이크로 16-08-23 11:56
   
음..맞는말씀이기도 하네요 편백나무지역도 다른식물들 자라기가 힘들긴함..
암스트롱 16-08-23 11:59
   
사진의 숲들은 자연림이라고 보기 힘들죠.
관리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소나무숲이라도 소나무가 완전히 성장해서 하늘을 다 가리고 있지 않은 이상 잡목과 풀은 자라구요
참나무 숲도 참나무가 완전히 하늘을 가리면 잡목과 풀의 성장에 한계가 생기기때문에 소나무숲과 비슷해집니다.
지해 16-08-23 12:11
   
큰사람 밑에서는 사람이 클수 있지만
큰나무 아래서는 나무가 자랄수없다.
오순이 16-08-23 12:24
   
저 사진에 지역은 처음 심을  때 부터 상당한 관리를 받은 지역으로 보이는데요.
저의 뒷산도 소나무 많은데 거의 생태계 전쟁터죠.
각종 나무들이 치열하게 생존전쟁을 하죠.
사진에도 보면 나무 잘린 것들이 많죠. 다 속아주고 관리한 거죠.
머이러언 16-08-23 12:38
   
맞아요.
소나무 군락지역에는 소나무만 있더라고요.
물론 잡풀은 있겠지만...
없는데는 아예 없는곳도 많더라고요.
머이러언 16-08-23 12:42
   
암 말기 환자도 항암치료 포기하고 시골 산속에 들어가서 생활하다 완치한 경우도 더러 있더라고요.
실제 방송에서 완치한 사람들 많이 나왔고요.
피톤치드의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그럼 말기암 환자들은 다 산속에 들어가면 살지 않겠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실제 말기암 판정받으면 고통 때문에 삶을 포기 합니다.

그렇게 사느냐 차라리 죽음을 택하죠.
사람이 무력감을 갖게되면 모든 걸 포기하고 말죠.
그 만큼 의지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더 산다는 게 정답은 아닌 거 같고 ;;;
뭐 평안한 안식처로 가느냐..
아니면 강한의지로 좀 더 오래사느냐인데..

대부분 그냥 죽음이란 안식처를 택하죠.
부분모델 16-08-23 12:48
   
소나무, 잣나무 서식지에 가보면 바닥에 소나무나 잣나무 잎이 푹신할 정도로 쌓여 있을뿐 다른 식물은 찾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간혹 버섯이 보였던거 같기도 하궁... >_<
허억! 송이 버섯였나~ ㅋ_ㅋ
뚜게더 16-08-23 12:55
   
버섯은 잘 자랍니다
그게 송이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