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을 따질 수준이 아니라 그냥 타고난 두뇌 이상이랍니다. 안느껴지는 거죠.
약물을 사용해서 사이코패스 적인 두뇌 상태를 일반인도 경험할 수 있는데, 마치 자기가 신이 된 듯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실패 같은 걸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에 더 확고한 판단/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약에서 깨어난 후에 "내가 어떻게 저렇게 했지?" 하는 수준...
사이코패스의 절반은 감옥에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절반은 정치가나 출세한 사람으로 살구요.
좀 머리가 나쁘면 자신을 있는대로 드러내고 충동대로 행동하다 감옥에 가는 거고
자신을 잘 제어하고 숨기는 사람은 타고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는 거죠.
특수부대나 용병으로 뛰어난 사람들 중에는 특히 이런 사람들이 많다죠.
죽음에 내몰린 참담한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판단하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으니까...
역사 속에서 위대한 용사들은 대개 이런 사람들이었을 거라고...
작성일 : 16-08-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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