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은 전 세계에서 그 어떤 사람보다도 눈치가 빠른 놈들입니다.

아시아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역으로 한국이 부상하자 지들이 예전에 한국에게 했던 짓들을 고대로 당할 것을 대비하고자 한국인에게 붙는 현상이 최근 있습니다.

전 유학생의 입장으로써 전에 일본놈들한테 당했던 일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지네가 좀 잘나간다고 한국인을 완전 아랫사람 보듯이 했던 기억..잊을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놈들이 한국인이랑은 어울리는 걸 계속 은근히 피하다보니 그놈들이랑 노는 외국인들도 덩달아 한국에 악감정을 갖더군요..마치 일뽕에 젖듯이 말이죠..

근데 이게 정말 신기합니다.

3년전까지만 해도 일본>한국 쪽으로 기울어 있던 정세같은게 어느새 한국쪽으로 꺾이더니 이젠 외국인들도 한국에 더 관심을 갖고 오히려 일본놈들이랑 노는걸 꺼리더군요.

동남아인들 같은 경우에는 한국인쪽에 붙어 오히려 일본인을 배척하는 현상까지 봤습니다.

아예 일본이나 일본인에는 관심 밖이더군요.

교내에서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도 심심찮게 발견중이고..

마치 옛날에 일본인들이 느끼던 감정을 고대로 느끼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기도 하고,여기서 좀더 나아가 아시아에서 1위 선진국으로 입지를 다지게 된다면 일본을 완전히 눌러버릴 수 있을거란 희망으로 항상 기대에 젖어 있습니다.

일본놈들은 먼저 말을 곧죽어도 안꺼냅니다.

지들이 우월하다.지들이 잘났다.

그렇게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누군가 관심을 갖고 친근감을 표할것이다.

이게 그들이 느끼는 본성입니다.

전 이걸 일찍이 파악하고 최근에는 일본놈들이 먼저 친근감을 표시해도 끝까지 말한마디 안합니다.

그냥 몇마디 딱딱 필요한 말만 대꾸하구요.

이놈들은 자기들이 아시아에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것을 가장 친일국가인 한국한테 다가가서 해소할려는 아주 약삭빠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에는 같이 다니는게 잘 안보였는데 요즘엔 일본놈들이 그새 붙었는지 종종 보이더라구요.

한국일본 같이 다니는게.

전 이 행태가 일본놈들에게 당했던 것을 그새 잊고 면죄부를 주는 것 같아 항상 꺼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일본인들이랑 제대로 어울릴 수 있을지 모르죠.

우리가 완전히 일본을 짓누르고 일본의 입지를 좁힌 후에 완벽하게 상하관계를 굳혔을 때요.

왜냐면 일본놈들은 계급주의 사회라 그런지 자기들보다 잘살고 힘있는 나라에게는 굽신대거나 동등한척 우월한 척 하지만 자기들보다 못사는 나라에게는 대하는게 얄짤없습니다.

먼저 다가서지 않는 한은 정말 지독하게 답답할 정도로 말이죠.

언젠가 일본의 입지를 줄이고 한류가 전세계로 퍼지게 되는 그날이 오면,

한국 대기업이 일본 대기업을 완전히 눌러버리는 그날이 오면,

그게 바로 저에게 있어서는 봄날일 것 같네요.

아니 무조건 그렇게 되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도 말이죠.

그렇게까지 성장해야 이놈들도 사과를 하고 독도얘기 함부로 안꺼내겠죠.

항상 이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