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할 말 없으면 제노포비아로 밀어붙이기... 역시나 결론은 이미 정해 놓구서 설전하는 척하기...
미국에서 영어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고용 안하는 것도 제노포비아지... 물론, 그렇겠지.
외국에서 비자국인들에 대한 고용을 깐깐하게 하는 것은 정말로 세계화에 역행(?)하는 제노포비아 아닌가?
하지만, 한국에서 외국인 고용을 깐깐하게 하는 것은 아주 '나쁜' 제노포비아이지.
당신이란 사람에겐 제노포비아는 모든 외노자 고용 논란에서 통하는 만능 키워드 아닌가?
윗글에 댓글을 달수가 없어서 여기 답니다. 아니 주전공도 아닌 부전공으로 한국어를 전공했다고 한국에 거의 와 본적도 없는 일반적인 서양인이 한국에 오자마자 한국기업에 쉽게 취직할 정도로 한국어 수준이 되는 사람들이 도대체 몇명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제발 일반적인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란 말입니다. 말꼬투리나 잡지 말고요. 당신이 기업주 입장이라면 한국에 갓 입국한 한국어를 부전공 한 사람을 쉽게 채용해서 쓰겠습니까?
제 와이프가 일본여자라 제가 좀 아는데 아는대로 말씀드립니다.
일단 비자는 취업비자가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리 중요하지는 않고요...
4년제 대졸미만이면 취직 힘듭니다. 우선 채용 정보를 확인해서 루마니아 관련 업종을 찾으셔야 할겁니다. 일단 취직하기로 한 회사에서 입사가 결정되면 회사 담당자랑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근로계약서와 현지 대학 졸업증명서 그리고 왜 외국인을 꼭 채용하여야 하는가? 등의 사유서 등을 제출하고요...구체적으로 하는일도 명시해야 하고요...일단 서류 접수 끝나면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이 실사를 나옵니다. 다행히 비자가 나오면 1년단위로 갱신하러 가야하고요...외국인은 벌점제도가 있어서 벌점이 쌓이고 불리한 조건등에 해당되는 행위가 있으면 벌점이 누적되서 갱신도 어렵게 됩니다. 루마니아어 통번역 외에는 취직 힘들겁니다. 일단 내국이 취업 보호가 우선시니깐요. 요즘 외국인 취업 빡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