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는데 기록으로는 전부 갖춰져 있다고 하더군요.
갑옷이 무거워서 육군은 가볍게 차려입고 뛰고 수군은 배를 타고 공성전 하듯이 싸워서 갖춰입었다고요
문제는 부패해서 기록으로는 갖춰져 있더라도 실제로는 장비검사 받을 때만 옆마을에서 빌려오는 형식?을 취해서 부실했다나요.
근데 제 생각에는 이순신 장군님 관할 아래 있는 곳은 달랐을 것 같습니다.
원칙을 중요시하는 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육군시절 장비관리 부실로 트집잡혀서 좌천된 적이 있으니깐요.
신경을 더 썼겠죠 ㅎㅎ
제작비를 아끼려 그랬다고 하나.. 일본군은 그냥 막 번쩍번쩍..
극중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함이라는 핑계도 있었지만, 이건뭐.. 수출도 되는 마당에
눈뜨고 못볼 의상이었다는.. 고증에서는 최소한 가죽을 덧때어서 화살도 못뚫는 가벼운 갑옷은
다들 껴입었더군요. 저런 천쪼가리가 아니라..
kbs 사극에서의 고증은 한마디로 개판 입니다.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왜곡이 심하죠.
아니다 모든 사극이 다 그렇지만...
고구려시대나 고려 뭐 이런시대의 배경의 경우는 배우들이 판티지 mmorpg에 나오는 판타스틱한 갑옷을 입고 나오니... 지금까지의 사극중 철 편자로 된 갑옷은 구경도 못해봤으니 이건 뭐 사극이 아니고 판타지 드라마만 만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