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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30 17:47
푸쉬업 예찬론입니다
 글쓴이 : 진해그녀
조회 : 19,411  

안녕하세요~

가끔 쓸데없는 글을 남겼던 유저입니다 

유머게시판에 운동에 관한 글을 남겼는데 매우 부정적으로 글을 남기시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졌는데 늦었지만 

제 홈짐에 대해서 글을 남기려합니다 요즘 홈짐하거 헬스 다니시는 분들 많죠? 

어렸을때 복싱하는 친구늠에게 배운 복싱배우는 아그들이 하는 푸쉬업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홈짐입니다 

푸쉬업이 웃긴것이 효과가 너무나 탁월하다는 겁니다 1차 목표를 30개 1분 숨안쉬고...잡고 시작했는데

금방 30개를 채우고 다시금 50개,100개 만들었지요.....그러다 한창땐 하루에 시간 틈틈히 100개

200개 하면서 1000개,2000개 채웠구요 근데100개 넘어가면 거의다 허리및 복근 그리고 다리 허벅지에도 힘

을 쓰게 됩니다

다른 운동과 병행하면 좋겠죠...달리기나 윗몸,맨몸 스쾃등등....

그렇게 해서 옷을 입었을땐 보통체격으로 아시지만 몸이 드러나는 공간에 가면 평소에 무슨운동하냐고들

합니다....그래요 무슨 운동을 하던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고 또한 홈짐으로도 이상적인 몸매를 만들수 있어요

 지금은 플란체푸쉬업을 하고 싶어서 넘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많이 정체되고는 있지만 정자세로

가짜플란체푸쉬업 20개씩 4Xset 하고 일반 푸쉬업,와이드푸쉬업,슈도 푸쉬업등....그리고 곁들여서

덤벨스퀏(1주일한번정도),덤벨로우등...하면서 하루에 30분 투자하고 있습니다 ....

깜짝 놀랐습니다 푸쉬업을 그렇게 생각들 하는지 몰랐네요....정말로 가장 기초적이고 누구나 하는거지만

몸을 만드는것에도 탁월한건데 .....뭐 이것도 소설이라면 할수 없지만....말입니다....

그럼 좋은 저녁되십시오.....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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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16-08-30 17:50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ㅠ
럼버 16-08-30 17:53
   
푸쉬업은 자세를 정확히 해야지 효과가 좋은듯
걍 대충 업드려서 하는거랑 차이가 심함
     
진해그녀 16-08-30 17:56
   
자세도 중요한데 첨에 시작할때 횟수에 집중해서 해야 금방늘어납니다 그리고 성취감도 느끼고 재미를 느껴서 계속 할수 있어요...적어도 100개 할때까진....그러다 거울보고 자세 잡으면 됩니다...
재미가 우선이고 계속할수 있는 동기가 우선입니다 그후에 효과를 생각해야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입니다 선횟수성취감 후자세교정입니다......
          
럼버 16-08-30 18:00
   
저는 이제 운동한지 1년 정도 된 초짜인데 푸쉬업은 갯수보단 세트로 나눠서 하나보니 한세트에 많이는 못하더라구요. 군대있을땐 2분에 100개도 했는데 이렇게하면 세트를 많이 못치는거같음
               
진해그녀 16-08-30 18:05
   
럼버님에게 제 팁을 드리자면 무호흡으로 30개 50개를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후 호흡으로 100개 채우시고요....그렇게 하시는데 셋트로 나누지마세요 즉...

30개하고서 (셋트개념) 엎드려버쳐 그자세로 쉬세요...호흡가다듬고 다시 30개....

그런식으로 100개 채우시고 숙달되시면 한번에 쉬지말고 100개 가는겁니다

그러면 어떤현상이 일어나냐면....복근이 땡기고 하체허벅지 종아리까지 땡기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럼버 16-08-30 18:15
   
자세 상관없이 한번에하면 100개는 채우죠 근데 정자세로 한번에 100개 채우긴 생각보다 빡세요 그리고 저는 운동스타일이 푸쉬업을 전신운동으로 안하네요 다른운동도 병행해서.. 그러다보니 푸쉬업할때 특정부위에 집중해서 하네요
파랑 16-08-30 17:56
   
정확히 논란이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 자체만 놓고 보면 기본적으로 동의할 수 있군요. 직접 체감하고 있으니까요. 매일 하루 500개 하는데 몸매 ㅎㄷㄷㄷ (물론 푸쉬업만 하는 것은 아님.)

그런데 세밀한 근육을 드러내는 것은 근육 빌딩의 문제보다 지방 커팅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류의 반박이 있던 것이 아니었을지...
머이러언 16-08-30 17:56
   
전 한참때 한번에 200개까지 했는데..ㅎㅎ
제가 몸무게가 75kg 나가는데 벤치프레스 140kg까지 들었네요.

푸쉬업도 하는 방법에따라 발달되는 근육이 달라서...
     
귀요미지훈 16-08-30 18:05
   
모두가 같지는 않지만....그래도 일반적으로 들 수 있는 무게가 체중에 비례하는데...

75kg 체중에 140kg 드셨다니 대단한 힘의 소유자시네요.

몸무게 100kg 나가는 프로야구 선수들도 140kg 이상 드는 선수가 흔치 않은걸로 아는데요..
          
머이러언 16-08-30 18:15
   
제가 어렸을적부터 운동을 꾸준해서리..
한번은 저 보다 몸집도 큰 아저씨가 벤치프레스를 하고 계시더라고요.ㅎㅎ
그때 무게가 130kg였을 거에요.
그 분 끝나고 제가 가서 드니까 깜작 놀라시더라고요. 젊은 사람이 운동 많이했다고..ㅎㅎ
그때가 24살쯤 되었을 겁니다. 기구를 쓰다보면 자신이 잘하는 게 있더라고요.

진짜 하루라도 운동 안하면 강박증을 느낄정도 운동중독이 되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왜 그렇게 죽을정도로 운동을 했는지 후회할때가 있네요.
그남달  피곤해서 일에 지장 있을정도로 했으니..ㅋㅋ
               
귀요미지훈 16-08-30 18:30
   
운동을 열심히 오래 하셨봐요...근데 들 수 있는 무게는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아마 타고나신 부분도 클거라고 봅니다...부럽습니다..ㅋㅋ

그리고 나이가..참.. 거시기한게....전 40대중반까지는 110kg 정도 들었는데...지금은 엄두가....;;;;
                    
머이러언 16-08-30 18:45
   
사람마다 강한 부위가 있더라고요.
벤치프레스는  많이 드는데..
반대로 바벨프레스는 약했어요.ㅋㅋ
또 활배근 운동은 좋아했고 잘 나오기도 했고요.
반대로 이두근은 힘든 부위중 하나였고요.
또 반대로 삼두근은 잘 나왔고..ㅎㅎ;;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 부위가 있어서..
40대 중반까지 110kg 드셨음 운동 꾸준히 하셨네요.
기구 쓰는 것도 어느정도 요령이 있어서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벤치프레스 할 때는 발을 지면에서 떼고 하는데 온리 가슴쪽에 압박이 가게끔..
요령의 차이가 좀 있을 거 같습니다.
별명없음 16-08-30 18:00
   
군대때 고참이 전역 6개월 전부터
푸쉬업하고 윗몸일으키기만 가지고 몸짱 만들어나가는거 지켜본 바로
푸쉬업만한 운동이 없다는데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그냥 많이만 하는게 아니라 정확한 자세로
매일 세트를 지켜서 하는게 중요하죠...

고단한 진지공사나 야외 훈련나가서도 텐트 안에서 하던 고참이니까
몸짱이 못되는게 불가능할 정도긴 했죠...
옥철아줌마 16-08-30 18:01
   
전신운동
저급어그ro 16-08-30 18:03
   
철봉예찬자로서 푸시업, 친업 맨몸 스쿼트 3개만 해도 몸짱 가능함

물론 전 칠봉 몇개못함
     
진해그녀 16-08-30 18:07
   
저도 요즘 기웃거리고 있는데 테크닉이 많이 필요하고 어릴적 트라우마로 철봉을 무서워 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ㅎㅎㅎ
머이러언 16-08-30 18:04
   
헬스장을 오래 다니다가  그만두고..
집에다 런닝머신 벤치프레스 덤벨 턱걸이
턱걸이는 설치하는 거 있어요. 옥션에 보면 문 틀에다가
설치하는 거.. 이거 좋은.. 문틀에 거는건 싸고 거기에 한번 더 거는게 있는데..
운동은 평생해야 된다라 생각해서..

다만 나이가 들면서 과거처럼 빡시게 안하죠.ㅎㅎ
적당하게 유산소와 무산소 병행하면서..
피로하지 않을정도만..
libero 16-08-30 18:10
   
이 분이 유머계시판에 올린 댓글에 반응들이 좀 그랬어요.
정작 맞는 말씀인데.....
     
진해그녀 16-08-30 18:28
   
ㅠㅠ...
영혼의한타 16-08-30 18:11
   
궁금한 게 있는데 푸쉬업을 매일 하시는 건가요?

근육은 쉬어줘야 잘 크는 걸로 아는데..

그리고 푸쉬업만 하시면 등근육은 어떻게 하나요?
물론 미는 근육이라 등근육도 부차적으로 쓸 거 같긴한데 푸쉬업만으로 턱걸이만큼 등근육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푸쉬업은 느낌이 잘 안오고 딥스는 100개 정도 하고 나면 확실히 운동한 느낌이 오더라구요.
딥스->어깨->턱걸이->팔,스쿼드
전 이 순서로 하루 한부위씩 운동하거든요.

푸쉬업으로 만든다는 소리만 듣고 실제로 해보지는 않아서 정말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해그녀 16-08-30 18:15
   
맹세코 단언컨데 효과있고요 헬스장에 돈쓰지 마시고 먼저 2만짜리 매트 구입하셔서 푸쉬업과 윗몸만 하세요.....푸쉬업100개 윗몸50개.....

자세는 중요치 않습니다 성취감과 재미를 위해서 자세는 잠시 희생하시고 그 목표가 달성되면

다시 정자세로 도전하세요.....그러던중 갑자기 거울을 보거나 혹은 목욕탕,찜질방에 가시면

남들의 부러운 시선을 느끼실겁니다 ....장담합니다......
          
진해그녀 16-08-30 18:17
   
아...물론 저도 시작 몸풀기로 딥스20개로 시작하고 끝날때 딥스20개로 끝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스케줄은 짜서 운동하시거나 저처럼 그날의 컨디션보고 조절하셔도

꼭 몸짱이 되려는게 아니라 목표때문에 하는거니깐요..ㅎㅎㅎ

 그럼 가짜 플란체푸쉬업을 구글에서 검색하시고 도전하세요 등근육및 어깨 가슴....

죽여줍니다......헬스처럼 그런 근육이 아니라 이소룡근육? 노가다 근육? 처럼 정말로

멋져집니다......
               
진해그녀 16-08-30 18:21
   
아이쿠 잘난척해서 죄송합니다 글을 끝까지 안읽었네요 부위별 운동보단 광범위하게 운동되니 효과는 떨어지겠죠...근데 균형잡힌 몸매의 기초는 푸쉬만큼 효과적이고 저렴하고 쉬운게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위 가짜플란체푸쉬업만 해도 왠만한 상체근육과 등근육에 탁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요 갠적으로 그래서 균형을 맞추기위해서 당기는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영혼의한타 16-08-30 18:20
   
아뇨 저도 맨몸운동을 해서요.

제가 위에 적은 루틴대로 하루 한부위씩 해서 요즘에 몸 좋다는 소리를 주변에서 좀 듣고 있는데

턱걸이 없이 등근육을 키울 수 있는지가 궁금해서요.

아무래도 푸쉬업은 등근육을 주로 쓰는 운동은 아닌지라.

그리고 매일 운동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운동만큼 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운동 생리학적으로도 그게 맞구요.
운동 영양 휴식 이 3가지가 몸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데 매일 하면 아무래도 무리가 갈 거 같은데 몸에 이상은 없는지도 궁금해요.

요약하자면
1. 매일 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나요?
2. 등근육은 어떻게 하나요?
               
진해그녀 16-08-30 18:21
   
미안합니다....플란체의 기본 할로윈자세및 플란체가 등근육을 날개근육을 쓰는 운동입니다

영혼님이 하시면 딱이다 라는 말이 나올듯한 푸쉬업입니다...강추합니다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래서 컨디션 좋다고 일반 푸쉬업처럼 1000개 이렇게 틈틈히

도 못하고 그냥 월화수 이렇게 하는데 월은 15개씩4셋 화요일 20개씩 4셋 수요일 15개 4셋
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당기는 운동하고요 쉬는 시간에 ....그리고 나머지 요일은 복근및

하체운동하고 주말은 쉽니다......ㅋ
                    
영혼의한타 16-08-30 18:25
   
저도 한번 루틴을 바꿔볼까해요.
일주일에 2번 운동장 나가는 게 귀찮아서 집에서 하고 싶거든요.
                    
영혼의한타 16-08-30 18:27
   
일반 푸쉬업은 매일 1000개 정도씩 하시는건가요?
                         
진해그녀 16-08-30 18:29
   
아뇨 어릴적 한창 푸쉬업을 미친듯이 했을때 이야기입니다 군대가기전........

군대에서 별명이 로보캅......ㅋ
                         
영혼의한타 16-08-30 18:31
   
그럼 루틴이 위에 적힌 것만 하시는 건가요?
귀요미지훈 16-08-30 18:25
   
전 집에서

푸쉬업 - 양팔 넓게 25개 4세트, 좁게 3세트, 다이아몬드형 3세트

2리터 생수 6개 묶음 들기 - 정자세로 10개 5세트, 팔을 몸안쪽으로 10개 5세트

2리터 생수 양손에 하나씩 들어 올리기 - 위아래로 들기 10개 5세트, 양팔벌려 들기 10개 5세트

철봉 턱걸이 - 손바닥이 얼굴쪽으로 오게 잡기, 손등이 얼굴쪽으로 오게 잡기,
철봉 어깨, 등 - 양 팔 넓게 벌려 잡고 머리가 철봉 바깥쪽으로 가게 팔로 들어올리기

하체 - 아파트 단지내 큰 돌계단 슬로우 모션으로 엄청 천천히 내려가고, 올라올때 뛰어 올라오기 10분~15분
        (개인적으로 이게 스쿼트보다 효과가 좋더군요)
        방에서 맨손 스쿼트 15개 5세트
        발뒷굼치 들었다 내렸다 10분 ~ 15분...
     
사고르 16-08-30 18:27
   
그래서 몸상태는 짱이라고 불릴만 한가요?? 이게 중요한 문제 같음
          
귀요미지훈 16-08-30 18:34
   
ㅎㅎㅎ.....그런 소리 쬐금 듣습니다...

몸이 크다...뭐 이런 소리

특히 아파트 단지내 아주머니들이 많이들 좋아하시더군요..ㅋㅋ
               
사고르 16-08-30 18:36
   
오오~~~~~멋지십니다...위에 댓글보니 나이가 적지 않으시던데..
                    
귀요미지훈 16-08-30 18:39
   
네...40대후반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20대 중반부터 해왔는데...최근에는 해외 왔다갔다 하는 일이 잦아서
장기로 끊어야 하는 헬스장은 끊어놓고 몇 번 못가서 돈만 날려서...
요즘은 집에서 홈집으로 가끔 합니다. 근처 초등학교가서 철봉하구요...
근데 나이라는게 참 무섭네요...20대, 30대, 40대 힘도 다르고, 운동효과도 확연히 다르고...그리고 운동 자체보다 먹는게 더 중요한데 이것도 참 귀찮은 일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