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9-02 16:36
노래할때 고음부분 연습하면 올라가지나요?
 글쓴이 : 멍텅구리
조회 : 811  

노래방 갈때마다 고민되는게( 잘 가지도 않지만..)

조금만 높다 싶은 노래가 있으면 후렴부분( 높은음나올때)

삑사리 나고 찢어지는 소리 나옵니다..(목에 핏줄서는거.. 아시죠?;;)

즉.. 고음을 잘 못내요..



무슨 천년의 사랑, 돈 크라이 같은 미친노래를 부르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약간 높은노래만 소화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음 내는법도 연습하다보면 늘까요..

꿈속에선 나도 음악대장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군포시청 16-09-02 16:39
   
올바른 발성법으로 자주 부르면 어느정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ㅋ
솔직히 전 타고나는게 반은 넘는다고 봅니다만..ㅠ
두줄 16-09-02 16:39
   
예전 고음불가 처럼 높은 부분만 키를 낮춰서 부르시면 해결 되요
남아당자강 16-09-02 16:40
   
고음이 저음 내기보다 쉽습니다. 음악 전공 하신 분께 고음을 내는 방법을 물어보세요. 요령만 알면 쉬워요.
두줄 16-09-02 16:40
   
그리고 마이크 관객에게 향하는 제스쳐도 상당히 좋은 방법으로 실제 가수들이 콘서트에서 쓰는 방법이에요
미우 16-09-02 16:41
   
음성변조 앱 추천드립니다. ㅎㅎ
나이테 16-09-02 16:41
   
고음이 올라간다해도 남이 듣기엔....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게 고음 올라가는노래래요.
     
멍텅구리 16-09-02 16:45
   
전 그런 엄청 올라가는 고음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을 뿐이에요 ㅠ
나이테 16-09-02 16:44
   
https://www.youtube.com/watch?v=BRVAuF0GXBg

버블리아라고 아프리카 비제이인데 노래 제대로 가르쳐주는 사람입니다. 이분거 보고 있으면 다 때려치고 되는대로 사는게 낫겠다 생각이 듬. 그만큼 노래 제대로 하기가 힘들다고 느낌 ㅠㅠ
멍텅구리 16-09-02 16:44
   
전 나름 심각한데 ㅠ 노래방에서 관중한테 넘기는 제스쳐라니 ㅠ.. 중간에 키를 낮춰 부르라니..ㅠ 음성변조를 하라니 ...
극강원펀맨 16-09-02 16:45
   
일단 전 노래 전공자가 아닙니다만 노래는 일단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소리는 성대의 떨림으로 나오기 때문에 높은음 혹은 낮은 음을 낼 때 적합하게 성대가 타고나야지 좀더 쉽게 많은 노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습으로 어느정도는 자신의 음역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까 너무 높은 음의 노래는 무리일지 몰라도 현재보다 더 좋아 질 수는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리 높은 음역대가 아닌 가수들의 노래도 막상 녹음해보면 잘 소화하기 힘든데, 노래를 하나의 흐름처럼 안끊어지고 잘 이끌어가는지와 감정처리 등 디테일에 있어서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호흡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시면 노래 자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멋지게 노래 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카카오독 16-09-02 16:45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바라고자한다면, 그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발음과 호흡부분까지 외우시면
조금더 부르기 수월(?)할껍니다.
조금이나마 더 전문적으로 부르시길 원한다면, youtube에서 김혁권(더크로스)의 무료강의 보시면서
배우시길 바래요.
     
멍텅구리 16-09-02 16:48
   
전문적으로 부를 필요는 없고 노래방에서 쪽팔리지만 않으면 ㅋㅋㅋ;;
          
카카오독 16-09-02 16:56
   
듣기 싫은 고음보다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어필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으힉 16-09-02 16:45
   
사람마다 달라요.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는 사람과
연습하면 되는데 자신을 잘 모르고 노력 안하는 사람
     
멍텅구리 16-09-02 16:49
   
노력해봐야 겠네요.. 설마 조금은 좋아지겠죠 ㅎ
뭐꼬이떡밥 16-09-02 16:48
   
성악을 공부하세요
대학가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obudeng 16-09-02 16:48
   
김명기 동영상 보컬강좌 구해서 연습해보세요
효과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멍텅구리 16-09-02 16:49
   
네. 한번 봐야 겠어요. ^^
남아당자강 16-09-02 16:52
   
흠..... 자세한건 전공하신 분께 여쭤 보시고, 절대 목에 핏대 세우면 안됩니다. 목에 힘을 빼고 배로 숨을 쉬면서 소리를 작게 내세요. 대신 목 구강 코에서 소리가 울리게 부르면 소리 크기가 커져요. 아주 높은 음은 두성이라고 두부의 울림을 이용해야 하고요. 피아노나 오르간의 음을 누르면서 따라 소리를 내어 보세요. 이게 기본입니다.
티노 16-09-02 16:56
   
발성,호흡을 배우시면 3음(반음씩) 정도는 올라갑니다.
설명한다고 되는건 아니지만,
몸에 힘은 빠진 상태에서 압력, 호흡을 조절해서 소리가 울리는 공명점을
다른곳(연구개)로 바꾸시면 그것만으로도 목에 피로감이나 음역대에 변화가 충분히 있습니다.
동영상 보셔도 되고, 레슨을 받으셔도 되고, 목을 안쓰시는게 포인트입니다.
꼴초 16-09-02 17:10
   
음대는 여친에게 차이고 노래방에서 질러대다 득음을 했다고 하던데요. 어쩌면 될지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