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났는데
저는 군대 혹한기 훈련을 어떻게 했냐면
간단히 말해서 그냥 부대 생활관 뒷편에 옆대대 연병장 있거든요
거기서 2박3일간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합니다.
밤에도 주변 건물 불빛, 광고판 때문에 엄청 밝았지요;;
그리곤 마지막날 야간행군하면 끝~
부대 바로 옆이라 밥도 그냥 병사식당밥 가지고 와서 먹고...
여담이지만 군생활동안 단 한번도 전투식량을 먹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부대원들이 전투식량에 대한 로망??이랄까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라는게 있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