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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6 21:55
누명 벗는 돼지비계…불포화 지방산·비타민D 풍부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778  

[최윤상/한국식품연구원 박사 : 돼지기름은 불포화도가 더 높아서, 끓는 점이 더 낮고요. 소기름은 불포화도가 낮아서 끓는 점이 더 높습니다.]

게다가 돼지기름으로 만든 '라드' 100g에는 하루 권장량의 4배 넘는 비타민 D가 들어 있습니다.

돼지기름을 건강식으로 권장하는 연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돼지기름을 포함한 동물성 기름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건 설탕 업체들의 로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설탕 협회가 미국의 주류 의학회에 로비하면서 설탕이 짊어져야 할 심장병 위험도를 동물성 기름이 다 떠안았다는 겁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이 3대 의학저널인 내과학회지에 이런 기고문을 내면서 연구 윤리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양준상/'지방의 역설' 번역, 가정의학과 전문의 : (심장병이 지방 탓이라는 연구는) 결론에 맞는 데이터만 뽑아서 처음부터 선입견을 품고 한 연구라고 생각이 되고요. 한 번도 제대로 검증해낸 적이 없어요.]

연구자들의 자기반성이 나오면서 동물성 기름이 억울한 누명을 벗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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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삼숙 16-09-16 21:55
   
돼지비계도  같이 드세요...ㅏ
어머 16-09-16 21:58
   
그니까... 결국 지방,비계는 무죄.
실제 범인은 설탕?
로마전쟁 16-09-16 21:59
   
기름이 나쁘든 좋든간에 필요칼로리 이상으로 섭취하면 결국 몸에 쌓이는 나쁜지방이 되므로 먹되 한끼 권장칼로리를 어기지 않는 칼로리만큼만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해도 포화지방또한 절반정도가 되니깐 마냥 괜찮다고 할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아무래도 지방이 더 적은 뒷다리 살이나 앞다리 살이 삼겹살보다 좋습니다.
돼지기름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50~60%
닭기름에는 60~70%
오리에는 거의80~90%

최악의 소고기에는 80%이상이 포화지방이고 불포화 지방은 적습니다. 소고기가 몸에 가장 안좋죠
달보드레 16-09-16 22:01
   
돼지 비계 좋아하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로마전쟁 16-09-16 22:01
   
그리고 한끼에 먹는 음식중에 저지방 고설탕과 고지방 저설탕을 선택하라 하면 그냥 고지방 저설탕이 낫습니다

고설탕은 칼로리를 떠나서 빠르게 혈당량을 늘려서 한순간 피를 끈적하게 만들고 실핏줄을 파괴하고 혈액을 둔화시킵니다.인슐린 저항성을 늘려서 장시간 고설탕을 먹게되면 당뇨위험을 불러오고요..

고지방은 운동해줘서 그 지방 태우면 몸에 나쁠건 없습니다. 고지방의 문제는 칼로리가 문제가 되죠.
1g당 지방은 9칼로리
1g당 당류는 4칼로리
자그네브 16-09-16 22:02
   
돼지기름이 끓는점이 낮아서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얘기는 인체의 온도로도 녹아서 체내에서 액체상태로 혈관을 막지 않는다는 뜻인거죠? 소기름은 끓는점이 높아서 체내에서 고체로 굳어서 혈관을 막고 체내에 쌓임.
sky하늘 16-09-16 22:05
   
설탕업체 로비에 당시 관련 교수들이 심혈관에 나쁜건 설탕이 아니라 지방이라구 했다구 하죠.
사실 가만보면 비만 지방간 당뇨 고지혈증의 원인은 지방이 아니라 설탕등 탄수화물이 문제라는 사실~
sky하늘 16-09-16 22:12
   
이게 널리 알려지면 서구에서도 삼겹살이 급겹살되겟네...
순대천하 16-09-16 22:13
   
이런 korean bbq가 더 잘팔리겠네요. 삼겹살 먹는 방법으론 구이가 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