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기본계획 2012~2030의 일환으로 사라졌습니다.

보충대의 의의는 과거 교통의 불편 등으로 장병들을 한꺼번에 모아놨다가 육군에서 직접

해당부대로 옮겨주겠다는 취지였는데

교통이 발달하고 요즘은 자차들도 거의다 하나씩 있다보니까 결국 보충대 의미가 없다는 거였죠.

이제부턴 지역신교대로 바로 입소시켜주나봅니다.

보충대라는 것이 일반인이 군부대를 직접 찾아오는 것이 쉽지 않고...
과거에는 도로나 대중교통 상황도 열악해서 일단 찾아오기 쉬운 장소에다 보충대를 두고 그곳에서 각자가 훈련해야 할 신교대로 신병들을 분산시켜주는 역활을 하던 곳이었는데...
요즘에는 도로나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데다 인터넷 검색이나 지도앱 네비같은 소프트도 잘 발달이 되어 있어서 굳이 보충대가 없어도 군부대를 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죠
그래서 쓸데없이 돈만 먹고 효율성도 떨어지는 보충대를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없에기로 했는데 도로나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신병들이 자대로 바로 가는 것에 큰 무리가 없는 306보는 2014년도에 이미 없어졌고요 
반면 강원도는 경기도에 비해 교통이 불편한 편이고 무엇보다 보충대와 연관된 지역경제가 경기도 보다 훨씬 크게 작용해서 유예기간을 잠시 두었다가 올해 9월 이후로 없어짐
이후로는 예능프로 진짜사나이에서 연예인들이 훈련해야 할 자대로 바로 찾아가는 것처럼 일반인들도 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자대로 바로 입소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