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다큐 많죠. 저번에 어떤 다큐는 산에서 사는 가족을 보여줬는데 이 가족의 특징이 안 씻습니다. 몸에 물을 안 대고요. 음식은 한식을 먹는데 몽땅 따듯하게만 해서 먹어요. 김치도 아랫목에 뒀다가 따듯하게. 물 한잔도 다 따듯하게만 먹습니다. 근데 너무 건강해요. 충치 없고 피부도 너무 좋고요. 얼굴 낯빛만 봐도 건강한게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론 노글루텐 식단을 한번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만.밀가루나 고기말고 쌀과 두부,튀기지 않고 회로 먹는 흰살생선 등으로 구성된 식단요.
십몇년 넘게 체중조절도 안되고 복부팽만감과 위장장애를 달고 살았었는데 노글루텐 식단으로 바꾼지 석달만에 체중조절과 위장장애 거의 다 낫더군요.그간 위장약을 한트럭은 먹었을텐데 그게 필요가 없어요.체중조절후 조금씩 육류섭취를 해도 되구요.강추.
우리몸에 있는 지방이 나쁜겁니다.
먹는 지방은 나쁜 게 아닙니다.
우리가 지방을 먹으면서 같이 탄수화물을 많이 먹기때문에 그게 체내에서 쌓이는 거에요.
췌장은 당이 들어오면 인슐린를 엄청나게 분비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방과 결합하고 그게 체내에 쌓이게되는..ㅎㅎ;;
다큐에서 그렇게 들었어요.
당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 과다분비로 췌장에 무리가 가고 그게 당뇨로 이어지는..
거기에 지방까지 먹게되면 독이 되는 겁니다.
각기 사람마다 다 제각기 체질이 다 다르다는거 잘 아시죠???
저같은 체질은 예로 우유 약간만 오버하고 마셔도 무척 힘듭니다.
저보다 윗세대인 연로한 분들은 괜찮다지만 흠~
갠적으로 차라리 두유를 그 배 이상 마시면 괜찮지만요
술 담배 거기에 술자리 남들보다 배이상 더 하는 편이지만요
근육질은 아니지만 젊은 몸매 아직 유지 합니다.
더구나 지금 나이에 절대 필요한 운동은 너무 게울러서 아예 못해도 만족합니다 ㅎ
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고탄수 저지방 식사를 합니다.
하루에 1~2 기름기 없는 잔치국수 또는 비빔국수를 먹고
멸치육수로만 끓인 칼국수 , 수제비 등을 자주 먹습니다.
근데 이렇게 먹어도 보통 또는 약간 마른 체형을 유지합니다.
탄수화물이 살찐다는 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듯
보통 현대 시대는 먹을게 부족하지는 않다보니 고단백이 추천되긴 합니다. 운동선수들이 대부분 고단백 식단을 사용하지요. 일반인들이 운동할때도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운동하라고 말을 하지요.
그렇지만 사람의 입맛은 고대의 생존적응으로 인해 탄수화물과 지방을 선호하지요. 그래서 그냥 액상과당같은 안좋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도 단백질 부위가 많은 고단백질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방식으로 체중 관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통 고지방 저탄수화물에서 고지방은 기름진 고기 부위를 말하는게 아니라 비교적 담백하면서 고단백질인 고기 부위를 말하는겁니다. 순수하게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된 부위지요. 보통 소고기를 많이 추천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