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갤럭시노트7 사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제품 교환 대신 환불을 원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USA 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은 설문조사 업체 서베이몽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서베이몽키가 지난 주말 507명의 갤럭시노트7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35%는 무조건 환불을 원했으며, 26%는 환불 후 애플 아이폰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1%는 삼성전자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계속 갤럭시노트7를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는 리콜 물량 50만대를 미국에 공급하는 등 리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지만 리콜로 판매가 중단되면서 갤럭시노트7 매출이 전작 노트5의 60%에 머무를 것이란 우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국에선 무려 61%의 노트7 사용자가 환불을 하겠다는군요.
미국 사용자들은 충성도가 떨어져서 그런가요..절반이상이 미련없이 노트7 버리겠다네요.
미국시장에서 대규모 환불사태 날거 감안해서 그러는지,
전작인 노트5가 900만대 판매량정도 팔렸는데,
노트7은 노트5의 60%정도 판매량에 그친다니, 500만대 정도밖에 안팔릴거라는 소식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