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날 버스정류장 안내판을 보다가 갑자기 기습당한적이 있었는데
사탕 하나붙여논 교회팜플렛주면서 예수믿으라구 하길래
10여분 동안 예수가 왜 우상이고 기독교가 만들어낸 신화적인물인지 내가 일장 연설해줬죠.
이 여신자가 살아있는 쭈님 어쩌구 하면, 본적이 잇느냐 기독교가 지은 책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부활했다는것도 신약이란 책속에 등장하는 지어낸 이야기다 그러니 2천년이 지났는데도
못보는거다...나보구 종교를 안믿죠? 하길래 옛사람들이 종교를 믿은건 워낙 무지무식미개했고
왜 번개가 치고 홍수가 나고 지진이 일어나는지 몰랐던 그 시절엔 신을 만들어 신에게서
답을 찾을려구 하면서 종교가 생겨난거다. 등등...종교 예수 기독교등 탄생배경을 애기해주니
이 여신자, 한번도 못들어본 내용이 흥미로웠던지 계속 듣고 있는데 그때 주위에 잇던
동료 2명이 다가와서 점심시간이라구 밥먹으러 가자며 끌구 가더라는...
요즘 사방 곳곳이 전도질때문에 짜증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