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플이 언제 최고의 부품으로 제품을 만들었던가요?
삼성이 안팔면 딴대서 사면 그만임 에플은... 그래도 팔림
삼성입장에서는 부품 제공하는것만으로도 큰 이익인대

대체품이 있다는 걸 모르는 게 아닙니다.
대체품이 들어가는 것도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기계의 경우 정밀 부속이 그렇듯 기존과 다르게 격차가 큰 경우,
이번 같이 폴딩 횟수 등이 기술인 경우, 내구성 충족 안되는 허접한 부품을 쓰면
애플이이란 브랜드와는 동떨어진 제품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나, 수율 문제도 있고 제2주자인 LG가 삼성 대비 그걸 고민하는 수준이라니...
안목이 있다면 기회가 아닌가 하는 얘깁니다.
단순히 몇년 지나도 반 접고 두번 접고 밖에 생각 못하면 당연한 수순인 거구요.

경쟁사 아이디어 탈취용!

음 제 생각으로는 애플에 OLED 공급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조업은 결국 수량싸움입니다. 몇개를 판매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나죠. 중국업체에도 물량이 있으니까 판매를 하는데 하물며 단일품목으로 대량으로 판매가 가능한 애플 물량을 포기한다는 것은 큰 손해입니다.

애플이 OLED가 아니여서 애플유저들이 모두 삼성폰을 산다면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액정이 휴대폰을 결정하는 최우선 조건은 아닙니다.
고로 삼성입장에서 OLED를 파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한 물량을 생산할수 있는 제조라인을 선점한다는 것은 뒤따라오는 업체에게 상당한 부담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OLED가 삼성전자가 아니라 삼성전기에서 생산되는 품목아닌가요? 묶어서 그냥 삼성이지만, 법인이 달라 삼성전자에서 전기한테 팔아라 말아라 할 입장도 아닙니다.
최고 경영진에서 지시하는 내용이 아닌이상...

저라면 OLED 애플에게 절대적으로 공급합니다. 안 하는게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