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넌 때려도 개 값도 안 돼”…동국대 교수, 경비원에게 막말 논란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398818
지난 10월 1일 저녁 6시 동국대 교수 김씨(59세)는 동료교수들과 알코홀을 드링킹하던 중
형편이 어려운 중국인 여대생에게 중국어를 배우고 알바비를 주자며 해당 여학생을 불러냄.
밤 11시 25분에 여학생을 기숙사로 바래다 주면서 그 학생 출입카드로 건물 안까지 들어감.
생활조교가 건물에 남자가 들어왔다며 경비(62세, 67세)를 호출했고
다툼이 일자 교수님은 '넌 때려도 개값도 안나와서 안때린다'를 시전함.
아니 상황 자체도 하나도 이해 안되고 수습도 품위 하나도 없고 ㅎㅎㅎ
술먹다가 느닷없이 중국어 공부를 왜 하며, 왜 16학번 여학생에게 배워야 하며
기숙사 입구까지 바래다준 것도 아니고 4층까지 왜 같이 간 거며
사정이 이러이러하게 됐다, 바로 나가겠다 하면 되지 경비부장이랑은 왜 싸우며...
외부인 못들어오게 하고 학생들 보호하라고 고용한 사람들이 제 일 하는 건데 말이에요.
요즘 교수님들 돌아가면서 사고 한번씩 치시네요. 다음은 어느 학교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