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와서 돈 별로 안쓰기로 유명하죠.. 기껏해야 한국산 라면이나 김같은 거 사가죠 ㅋㅋ
그런데도 통계보니까 일본인 평균 50만원 쓴다고 하더군요.. 
한국도 평균 내보면 일본가면 더 쓸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물가도 일본이 더 높구요.

저 말고도 지인들 쓰는금액 보면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고작 그거할려고 가는건데 한국은 볼게 없어서 일본간다는 말을 하느 사람도 있고,
10만원치 쇼핑하려고 비행기에 숙박까지 하는거 자체가
사치스럽긴 하지만...
솔직히 님은 최대한 적게 쓴다고 쓴거지만 대다수는 그 이상
씀

한국인들 일본가는거 보면 오사카가 제일 많아요 맨날 도돈보리 그 초라한 옥외광고 달려있는 건물들 찍고 인증사진 올리더군요 여자들이

근데 뭐 볼거 있남...본인도 22년전에 회사출장으로 보름 다녀왔던게 전부인데
사는 모습이 우리랑 아주 흡사하면서 당시엔 우리랑 격차가 넘사벽였던걸 감안해서보면
우리보다 깨끗하고 세련된거말고는....지금은 강남역일대나 가로수길 홍대등을 보면 별차이 없을듯한데.

한국에서 벗어나서 조금이라도 자유롭고 다름을 느낄려고 해외로 가지 않을까요 그중에 일본이 가기 제일 쉽구요

한국에 오래산 외국인 여자 지인이 일본 갔다오고선 하는 말이 광고판 글자만 다르고 한국에 와있는거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더군요

외국인 입장에서야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하겠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많이 다르죠.

솔직히 이번 와사비 테러를 보면서 대놓고
와사비 왕창 먹일정도면 그 식당 식재료가 더 의심스럽더군요.
외국인들 한테 최고의 방사능 재료가 들어가 있지 않을까 하고.....

일본에서 여자애가 돈쓰는거 봤는데 한 20만엔 이상 쓰던데요..
부탁받은거부터 시작해서 자재끼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일단 다이소 가서 생활용품부터 과자까지 엄청나게 사고..
약국에 가서 600엔짜리 파스를 90개정도 사더만요 부탁받았다면서 사는데 엄청 나더만요.
그외 다른약들도 엄청나게 사더라구요.
그리고 그릇가게 가서 또 엄청 사고..
케릭터(헬로키티 디지니 등등등)에 가서 엄청 사고..
일본에서 최대 마트라면서 또 그곳에 가서 먹을거 엄청 사고..
케리어 가져간거에 꽉 채우고
일본 면세 가방 주는데 그거에 또 꽉채우고..ㅎㅎ

어마 어마 하게 사더라구요..
문제는 이게 많이 산게 아니라는거예요...
호텔에 캐리어 맞겨놓고 물건 사온다음 캐리어 채우고
다시 물건 사라가고 하는데 질리던데요...

먹는거 빼고 저정도 입니다..
생필품까지 쇼핑해서 사와요..
일본 가는애들은요..

진짜 일본 물가 쌋을때 후쿠오카 백화점 최상층 레스토랑 가서 닭고기 스테이크랑 맥주 한잔해도 2만원이 안됬었는데...
지금은 별 이득도 없음.
그냥 배타고 싸게 가서 솔찍히 배행기보디 훨씬 좋았음
싸게 먹고 오는게 제일좋음.

일박3만원이 인상적이군요. 캡슐호텔? 아님, 지방이라 그런가?
전 여행시에는 너무 아끼지 말잔 주의라, 숙박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좋은 곳에 자고, 맛난 것을 먹음.
대신 현지서는 뭐 안삼 ㅋㅋ
저는 면세점외에는 여행시에는 기념품, 혹은 여행시에 필요한 물품정도뿐이 없더라고요.
딱히 일본을 전제로 둔 것은 아니고, 어딜가도 전 그래요.

후쿠오카 일대가 일본의 타지방보다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숙박이 일박 3만원이라는 표현은 알뜰여행자에게 딱 필요한 것만 구비되어 있는
비지니스호텔 객실(2인기준)의 1인당 부담 비용이 3만원 정도라는 말입니다.

2인기준으로는 6만원 비용인데 이것도 여행사를 통한 비지니스호텔 가운데서도
비교적 저렴한 객실에 해당되며, 다른 건 몰라도 침대가 너무 좁아(싱글침대보다 약간
넓은 정도) 여성2인은 어떻게 낑겨자도 성인남자2인은 거의 고문에 가깝기 때문에
그냥 한화로 1박당 3만원 정도 비용 추가하고 더블룸이나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