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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태인 기자] 웹툰 작가 윤서인의 자유경제원 만화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윤서인은 최근 고(故) 백남기씨 유가족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웹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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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고 백남기씨의 장녀 도라지씨는 정면 반박했다. 도라지씨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동생이 발리로 간 것은 가족(시댁) 행사 때문이다. 시댁 형님의 친정이 발리였고 올해 초 낳은 아들을 친정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댁 가족 모두 발리를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리에서 가족들과 머물던 중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지난 9월 27일 남편과 아들은 물론 시부모님까지 함께 한국으로 왔다"고 밝혔다.
"단지 아버지께서 운명하시는 순간 발리에 동생이 머물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며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겠다"며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 하루 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우리 가족들을 모욕하는 일을 그만두기 바란다. 부디 '사람의 길'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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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한 인간의 끝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