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연구개발을 그렇게 하는거래요? 슈킹하는 법?

연구개발비만 1등이지
실제 그돈으로 연구를 하는지 아님 빼돌려 자기 주머니 채우는지
아무도 모르죠...
요즘 돌아가는거보면 후자일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빼돌려 쓰는건 쉽게 가능하지 않아요. 전문 관리기관(전담기관), 회계사, 공뭔들이 3중으로 감시합니다.

이나라에서 연구자들은 을 오브 을이기때매 정말 철저히 감시핲니다.

물론 그와중에도 머리 써가며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연구비리가 우리나라가 유별난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너무 관리의 마인드로 연구개발을 대해서 투자의 효율성이 형편없는 수준인게 문제에요.

아래 5000원님이 현실을 정확히 말씀하셨네요.

단기성과, 따라가는 연구에만 집중하고 기초과학 투자 소홀히 하고, 연구자들을 하대하고 간섭하고 통제하려고 드는 문화부터 바꿔야 하고, 이것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개발비나 인재는 충분한데
문제는 너무 단기성과 프로젝트에만 치중되어 있는...

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투자를 해야 할텐데...

아님 일본처럼 남들 안하는 거 골라서 경쟁력을 높이던가 ㅎ

연구개발이란 미명 하에 애먼 놈들 똥구녕에 들어가는 게 1위일 듯.

비율만 높지 실제규모는 많지 않아요.
노력은 많이 하는데 체격에서 차이가 나니..

세계 6위 정도면 큰 편 아닌가요?

본문 글이나 제대로 보고 댓글을 달아야지..ㅉㅉ

세계 6위의 규모인데...규모가 많지 않다니..

그나마 저것때문에 버티는거에요. 2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1%도 안됐어요.  저리 쏟아붓고 그중 몇개가 먹여 살린다 보시면 됩니다. 연예사업비슷하죠.

부정적으로만 볼 게 아니죠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편리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외국에 나가보면 얼마나 한국이 편리한 나라인지 알겁니다
유무선 인터넷, 교통시스템, 환승시스템, 관공서 문서처리 시스템, 인터넷 뱅킹 등등
막상 당장 못쓴다, 없다, 비싸다,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해보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이런 투자가 30년 정도 지속돼야 그때부터 노벨상 쏟아집니다

동감입니다.

국방에 투자하는 돈이 꽤 될듯...

노벨상 관련... 어제 뉴스를보니 R&D 투자는 국민소득대비 1위 인데 75% 이상이 민간투자 즉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대부분이고 나머지가 정부투자인데 노벨상과 관련있는 기초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가 모자라고
성과 위주의 투자 및 행정으로 압박이 심하다고... 요번에 노벨상 탄 일본 교수도 한 분야에 30년 매달렸다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직업으로 기초과학만 연구하고 살 수 있는자리가 매우 한정되어 있죠.

그래두 다행인거져 이런일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