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이 떠중이 다 조사한게 아니라, 현재 삼성 갤럭시폰을 사용중인 고객들에게만 설문조사한 결과라네요..
무려 40%가 다시는 삼성폰 사지 않겠다라고 답변..본진인 국내와는 달리,역시 미국선 심각한 수준의 고객이탈이 진행중이군요.
리콜전인 9월 중순때만해도 6%에 불과했던 삼성폰 구매거부 의사가 리콜 실패로 인한 노트7 단종직후 급증해
한달사이 무려 34%나 늘어나, 지금은 40%에 달하는 미국 갤럭시 유저들이 다시는 삼성폰 사지 않겠다고 답변.
얼마전
samsung 팬사이트인지 뭔지 이름부터가 헤깔리는
sam mobile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갤럭시고객 90%가 이탈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언플하던것과는 하늘과 땅차이의 결과네요.
이번 40% 불매라는 충격적인 결과는 어중이 떠중이가 아닌, 실제로 갤럭시폰을 사용중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서 그런건지..
같은 회사 조사인데도 무려 한달만에 구매거부 의사가 34%나 급증한건 그만큼 그 한달사이 노트7 연쇄폭발이
얼마나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지 실감나게 하네요.. 등돌린 엄청난 고객들에 대한 무한선물공세같은 방책이 시급할듯.
미국의 소매업계 최대 모바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 브랜딩 브랜드(Branding Brand)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충성도 조사결과를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사는 갤럭시 노트7의 단종이 최종 결정된 이후인 지난 11일부터 12일 사이에 걸쳐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보유한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사태가 향후 제품구매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묻는 방식이었다.
40%인 416명이 삼성전자의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도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으며 8%는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픽셀 폰으로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제품에 대한 구매거부 의사는 지난 9월 폭발로 인한 교환이 시작되기 전 조사에 비해 34%나 증가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응답도 70%로 상대적으로 중국 회사들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iOS로 바꾸겠다는 답은 3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