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10-21 21:32
자살하면 지옥간다는 말이 참 맘에 안들더군요
 글쓴이 : 빠라빈시
조회 : 565  

금전적인 문제
생활고
외모
학력
이성문제
가정문제 등등 무언가 삶이 굉장히 괴롭고 희망이 없고 너무 괴롭고사는게 힘들어
마지못해 목숨을 끊엇는데 영원히 지옥에서 불타야한다니... -.- 뭐 이런... x같은 경우가 ㅋㅋㅋㅋ
 
사실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고 사회적원인도 있을테고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텐데 단순히 스스로 목숨끊었다고 지옥보낸다면...ㄷㄷ
불교나 천주교에선 그래도 좀 다른 해석으로 지옥을 면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잇던데
개신교애들은 얄짤없이 지옥이라고 하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헬로가생 16-10-21 21:35
   
죽은 교인은 헌금을 못 내니까요
     
오순이 16-10-21 21:55
   
ㅋㅋㅋㅋㅋ
나무아미타 16-10-21 21:35
   
죽으면 마치 잠에서 꿈꾸다 깬것 같은 그런 반복적인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미우 16-10-21 21:36
   
xx은 하면 지옥가고
아동 추/폭행은 해도 천국 가나 보죠.
제 정신인가라고 밖엔...
유수8 16-10-21 21:37
   
불교도 지옥이라는 말은 안하지만... 업보가 엄청 크다고 하죠...

기독교에서조차 xx을 왜 그리 막기위해 지옥이라는 극단의 표현을 하는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xx도 결국 살인이거던요..
자신을 살인하는거에요..

힘들다는것은 알아요... 정말 세상 무엇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것도..
그래도 .. 사람으로 태어나기가 천만번에 한번 기회를 잡은것을 수도 있는데..
그 소중한 기회를 버리는것에 대한 경계로 그런말을 하는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캡틴박JS 16-10-21 21:38
   
대체로 종교나 종교의 계율등은
고대 계급이 분화되는 시기 고대부족국가때부터 하위계급을 통제하기 위해 생겨나고 율법들이 만들어집니다.

고대에는 노동력이 지금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중요했죠. 오죽하면 데릴사위제등등 혼인으로 노동력을 확보하려하고, 전쟁을 벌이는 이유도 영토확장보다 노동력확보라는 측면이 컸다고 합니다.

근데 xx이라..고대사회 지도층입장에선 있어선 안될일이죠. 자신들이 수탈하고 괴롭혀서 죽어나가니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했을테고  마침 잘 활용하고 있던 종교를 통해 이를 해결한거죠. 종교는 집단의 단결력을 높이고, 통치체제에 명분을 부여하고, xx을 방지하여 노동력을 보존하고 참 여러가지로 쏠쏠한 제도였죠
록도하억기 16-10-21 21:40
   
뭐 단순히 그들의 생각이죠..
근데 그 생각을 가진이들이 많다보니 이런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이겟죠

종교적인 문제나 사후에 대한 인간본성에 관한 말들이 인류 역사상 단한번도 없었던 적이 없으리라
생각해보지만,,

우리가 관과 하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는 과연 인간이 죽으면 영혼이 있을까요?
이문제에 대한 해답은, 있다고 믿는 인간의 본성에 나와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문제에 대한 개인의 답을 가지고 있는자만이 객관적인 판단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하는데
그런것에 생각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종교인조차 그런 의문을 품으면서도
의식적으로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종교보다 더 어려운게 개인의 영혼이라 ㄴ문제인데 우리는 평상시 그런 생각을 의도적로 무시하고
생각하려 않는 경향이 있어 이 모든것이 발생한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캡틴박JS 16-10-21 21:45
   
니삶이 힘든건 전생의 업보다. 이번생은 열심히 살아서 더좋게 태어나라.
천국과 지옥이 있어서 삶에 있어서 종교활동 열심히하고 사회에 플러스가 되는 사람이 되어라.

현재 모든종교는 대체로 사후세계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고대종교의 특성이 그대로 이어져옵니다.
아드 16-10-21 21:48
   
자기가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 없는데 막상 태어나보니 힘들어서 죽는거다, 하면 그 선택을 존중해 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주변인들에 대한 피해가 무지막지 하다는 거.. 태어난 이상 목숨은 더이상 그 사람만의 것은 아니니까요.
     
Mahou 16-10-21 22:16
   
저와 비슷한 사고시라, 아드님께 한표 드리고 감.
절대로 그 목숨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죠.
전 10년 전에 점심먹고 헤어진 지인이 사고사로 떠났을 때,
내 인생의 가치관마저 바뀌었거든요.
그렇게 잊어도 되는 일이였지만, 당시 날 지탱한 것은 분노였네요.
그렇게 잊어가는 그의 주변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너에게 그리 하지 않겠다고;;
떠난 자는 말이 없지만, 남은 자는 슬픔을 이고 사는 것입니다.
xx하면 지옥간다도 웃기지만, 본인 생명의 무게감은 본인이 자각해야 한다고도 봐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다..그럼에도 살아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해요.
날카로운 16-10-21 22:19
   
귀신중에서도 xx한 귀신이 한이 더 많다고 하듯이..
xx해서 죽은건 누가 살해해서 죽인것보다 그 가족들도 힘들고 가족중 한명이 xx했을시 그 집안 가족들은
쉽게 xx충동에 사로잡힌다고 합니다.
분노를 어디에 풀지 모르는게 크기때문에.. xx하지말고 죽더라도 분노를 푸는게 나아서 그런말이 있는게 아닐까요
종교의 말을 종교식으로 듣지말고 그냥 심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럼 어느정도 걸러들어져요
그런 말 조차도 사람의 경험에 의해 나온 말이니 저는 긍정적이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코리아헌터 16-10-21 22:41
   
살인자는 지옥에 가겠죠.
xx자 역시 자기자신을 살해한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