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빅히트친 아이폰6이 국내출시 첫날 15만대정도 팔렸고,작년 아이폰6s는 그것보다 10%정도 판매량이 더 늘어났을뿐인데.
올해 아이폰7에서 다시 2배나 크게 판매량이 늘어버렸네요.. 아무래도 노트7을 못파니 아이폰7밖에 살게 없어서 그런듯요.
두번째 기사에서 노트7을 못사니 대신 아이폰7을 사가는 고객을 많이보았다는 이통사점주의 인터뷰에서도 보이듯이요.
각 일선 점포들에서도 아이폰7 첫날이, 2달전 갤노트7 출시 첫날때보다도 2~3배 정도 더 잘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하긴 갤노트7이 출시후 국내에서 한달동안 50만대 정도가 팔렸었는데 (리콜당시 국내 갤노트7 리콜대상이 50만대였으니까요).
근데 아이폰7은 단 하루만에 30만대가 팔렸으니..
또한 분명히 첫날 줄서기는 2~3년 전보다는 다소 줄어드는데(물론 아직도 많은 줄을 서지만), 오히려 아이폰 판매량은
더 늘어나는 기현상도 보이네요..요즘은 역시 온라인 시대이기 때문인가요..
아이폰7 출시 첫날 30만대 이상 개통된듯
기사입력 2016-10-21 19:17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아이폰7 국내 출시 첫날 최소 30만대 이상이 개통된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21일 대대적인 출시행사를 열며 아이폰7 판매를 시작했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예약판매된 우선 개통 물량분과 출시 당일 판매된 아이폰7을 합하면
최소 30만대 이상이 실제 판매·개통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말이 되면 아이폰7 고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새롭게 나온 제트블랙 색상이 인기가 가장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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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사려다 아이폰7으로 결정했어요"...생기 되찾은 이동통신 유통가
입력 : 2016.10.21 18:34 | 수정 : 2016.10.21 18:58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7의 첫날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아이폰7이 3배 가량 더 잘 팔린 것 같습니다. 하루에 100대 판매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제트블랙 색상 모델의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오전 11시쯤 찾은 신촌 일대의 이동통신 유통점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점포 전면 유리벽에 아이폰7 출시를 알리는 포스터를 붙여놓고 있었다. 이중 한 매장에 들어갔다. 뒤를 따라 들어온 한 여성 고객이 매장 문을 열자마자 “예약한 아이폰7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얼마 후 들어온 외국인 고객도 곧장 계산대로 이동해 예약자임을 밝히고 아이폰7을 받아갔다.
이동통신 유통망 관계자들은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을 놓고 고민하던 대기 수요자의 상당수가 이날 아이폰7을 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강변테크노마트에서 대리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갤럭시노트7을 살 수 없게 돼 아이폰7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고객을 여러 명 만났다”고 말했다.
한 유통점 판매원은 “갤럭시노트7 출시일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3배가량 증가한 것 같다”며 “오후 1시까지 50대 정도 팔았는데, 지금 속도대로라면 오늘 하루에만 100대 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