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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2 00:44
닥터 스트레인지 감독, 근5년동안 본 최고의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136  



Doctor Strange director recommends the perfect movie to watch this Halloween





Filmmaker Scott Derrickson has spent the last year overseeing the Benedict Cumberbatch-starring Marvel superhero movie Doctor Strange (out Nov. 4). But the man has some bona fide horror movies to his name, cutting his directorial teeth on 2000’s Hellraiser: Inferno, then moving on to 2005’s The Exorcism of Emily Rose, 2012’s Sinister, and 2014’s Deliver Us From Evil

So it shouldn’t come as a surprise that Derrickson’s Halloween movie recommendation is both comparatively obscure and definitely extreme: director Jee-woon Kim’s 2010 film, I Saw the Devil.

“I’ll recommend one that people probably haven’t seen, which is a serial killer-revenge movie called I Saw the Devil,” Derrickson says. “It’s a Korean film. I consider it probably the best film I’ve seen in the last five years. It has perhaps the best sociopathic killer I’ve seen on screen, maybe with the exception of Hannibal Lecter. South Korea has been making the most interesting movies for the last 15 years and this particular one is my favorite to have come out of ther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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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6-10-22 00:46
   
왠지 볼 맘이 안나던데.. 얼마나 재미있게 봤길래; ㅋ
     
그럴리가 16-10-22 00:47
   
정신건강 챙기고 싶으면 안보는게 좋음.
          
아발란세 16-10-22 00:48
   
그죠? 왠지 분위기도 그렇고, 후기 대충 훑는데도 좀 그렇더라는;ㅋ
완빵 16-10-22 00:48
   
저도 국내 영화는 곡성 부산행 나오기전엔

근 몇년간 악마를 보았다가 최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발란세 16-10-22 00:49
   
곡성은 오히려 그냥 볼만했는데..
부산행은 아직 못봄 ㅋ
          
완빵 16-10-22 00:50
   
전 국내영화는 범죄,스릴러를 참 좋아함 ㅋㅋㅋㅋ

곡성은 호러? 미스터리
악보는 범죄 잔인 ㅋㅋㅋ
               
아발란세 16-10-22 00:51
   
ㅎㄷㄷㄷ 혹시 프사 gif세요? ㅋ 순간순간 뭐가 지나가는듯;; ㅎㄷㄷㄷㄷ
                    
완빵 16-10-22 00:59
   
                         
아발란세 16-10-22 01:10
   
ㅋㅋㅋㅋㅋㅋ
아드 16-10-22 00:50
   
발없는새 영상보니 원래 어두운 영화만 주구장창 찍어대던 감독이라던데 그거 감안하면 십분 이해가 가네요.
에르샤 16-10-22 00:51
   
최민식같은 놈 그냥 최두호만났으면 원펀치에 기절인데 ㄷㄷㄷㄷㄷㄷㄷ
     
그럴리가 16-10-22 00:56
   
죽이지 않으면 당할겁니다
사람 죽이는데 피지컬 우위만 필요한건 아니니까

시합을 하는게 아니라 죽기 살기라면 죽여놓지 않으면 보복 당하겠죠.
          
에르샤 16-10-22 01:15
   
최두호가 전혀 눈치못채리고 있을때 낫으로 찍지 않는 이상
일반인은 격투가 그림자도 못건드립니다.

영화라서 최민식이 무슨 불사신처럼 묘사되는데 현실은 고통앞에 장사없죠.
뭐 마약처먹고 완전 정신나간 놈 아닌이상은..
               
그럴리가 16-10-22 01:20
   
사람을 많이 죽여본 사람은 어떻게 해야 치명타를 줄수 있는지 잘 알죠.
그냥 사람도 못죽여본 사람이 칼 들어서 격투가를 기습하는거랑 다른 문제...

그리고 영화 속의 최민식 같은 타입은 몇개월 몇년이든 계획을 짜고 실행할 타입..

그래서 어설프게 패두고 끝을 내느니 끝장을 보는게 낫다는거죠.
                    
에르샤 16-10-22 01:25
   
최민식 양 팔만 뿌러뜨려도 최민식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ㅎㅎㅎㅎㅎ

격투가 입장에서 왠 미친놈이 흉기들고 오면
바스 루텐같이 병으로 대가리 치거나 각목으로 후드려 패버리죠. ㅎㅎ
아예 아킬레스건 끊어놓는것도 방법이겠네요 흐흐
                         
그럴리가 16-10-22 01:30
   
에르샤님은 최두호가 최민식을 패는 상황에서만 생각하시는 모양이군요

전 보복이라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당하고 나서 정면 승부로 나설 최민식이 아니겠지요

보통은 그렇게 후둘겨 맞으면 방어 본능 때문에 대들 생각을 못하겠지만

영화속 최민식의 캐릭터 성격을 보면, 당했기 때문에 차후에

'무슨 수를 쓰든' 보복할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최두호 먹는 음식에 약을 탈수도 있는 거고 얼마든지 죽이기 위해서라면

쓸 방법은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 어설프게 패느니 차라리 죽이는게 낫다는거죠

영화속 최민식이가 그렇게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럴리가 16-10-22 01:32
   
격투기를 배운 사람에게 격투기를 안배운 사람이 맨손 싸움을 하는거 자체가
바보짓이지요. 내가 살고 너를 죽이는 것이 꼭 맨손 싸움을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무슨 짓을 하든 죽이기만 하면 되는 거라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걸 시행할 엄두를 내느냐의 차이지...

격투기로 아무리 단련해도 생명체이기 때문에 생명체가 가지는 약점들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다못해 사제 권총이라도 만들면 정면에서라도 해를 끼칠수 있죠.
                         
끄으랏차 16-10-22 06:10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실제로도 외국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랑 말싸움하다가
일반인이 칼로 찔러죽인 사건 있었어요
시작 하고 붙으면 종합격투기 선수가 일반인에게 지는 경우가 거의 없겠지만
생각도 안하고 있는 타이밍에 갑자기 푹 찌르면 답없어요
하림치퀸 16-10-22 01:03
   
악마를보았다 봤었는데 정신건강에 몹시 해로울수있습니다.  다른 사이코패스물은 사람을 죽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악마는 사람이 식육점고기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피가 낭자한 장면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씬들이 있거든요.
사람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웃음이터질때 참 기분이 묘함.  이병헌과 관객이 같이 미쳐가는 기분을 느낄수있는데 멘탈 와장창입니다.  일종에 이병헌 캐릭과 관객의 감정선 일체화인데 이게 점차 분리될때 멘탈 와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