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제 친구 멀쩡하게 학교다니던 한 놈이 문명 시작하더니 학교를 안오더라구요. ㅋㅋㅋㅋ

그 심정 이해갑니다.세상과 단절되고 게임의 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정말 중독성이 너무 심해요.

이거 인정합니다.
한 턴만 더... 한 턴만 더...

이 글을 마눌님 or 여친님이 싫어하십니다. ㅎㅎ

지금도 6을 못해서 5를 다시 시작할까 생각 중...

근데 이런 얘기 들으면 세월가는게 무서움
문명5 나온지가 벌써 5년이네
엊그제 같은데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가 문명을 하고있었습니다. 먼가 조잡스러운 게임이구나 생각하고 친구가 해보라고 이것저것 가르쳐주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너무 궁금하네 ..ㅋㅋ 그렇게 중독성이 심한가

윗분들 말씀대로 얼핏보기엔 조잡스러워보이고 단순한데...그게 시작하면 바로 폐인됩니다.;;;

이것도 취향 맞아야 중독성 느낄수있음ㅋㅋ 저는 재미는 있었는데 문명하셨습니다 까진 아니더라고요.  중독성으로 유명한 게임이라 날잡고 날밤까면서 하려고 작정했는데 동트는거 못보고 끔. . . 재미는 있었음 좋은게임임

문명은 유난히 나하고 안 맞아서 다행이네

문명 그렇게 오래 하셧나요? 전쟁으로만 하셧나보네. 저는 문명 신난이도 외교로 2시간에서 3시간이면 중간크기맵에서 끈나던데.

문명에 중독되는 사람은 끝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ㅋ
얼마나 나라를 거대하고 완벽하게 만들어 완벽히 깡그리 적을 없애고 괴롭히느냐...
저같은 경우는 모든 헥스에 풀업그된 유닛 하나씩 놓기,
적의 대륙 전함으로 둘러싸기... 뭐 그런 거...

초기에는 그렇게 했죠. 나름 게임에서 전함으로 휘저어보면서 재미도 보구
근데 그런 전투로 깨는건 불멸자 난이도까지는 되지만 신난이도에서 10인이상맵에서는 정말 힘듭니다. 소위 말하는 막다가 끈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 옵션중에 1:1전투시 타국에서 참전 못하는 옵션을 풀고 게임을 진행을 해서.
1:3까지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경우는 불멸자까지는 버티고 버티고 어찌어찌 깨기는 합니다만. 신난이도가면 거진 외교말고는 손대도 지는경우가 많아서. 외교로만 가다가 보니...2-3시간을 말씀 드린거죠.

디아블로 1,  디아블로 2,  둠2,  문명, 삼국지 시리즈,  하프라이프 , 워크래프트2 ,  등등

밤 새면서 주구장창 하던 몰입감 굿굿굿 게임들

명언도 있죠 ㅋㅋ "문명하셨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