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진심이라 믿고 조언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홀로서기를 해보십시오.
방법으로는 석 달짜리 무전여행과 일년 반짜리 군 입대가 있습니다.
자의냐 타의냐, 자유냐 강제냐의 차이만 있을 뿐, 현재 님을 둘러싸고 있는 우울한 안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현실적인 방법 두가지 입니다.
실행할 수 있느냐가 문제지, 일단 실행만 한다면 끝날 때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의 폭과 어느 정도 내려다 볼 수 있을 만큼 눈높이가 높아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만 되면 게임은 끝난 거예요.
지금처럼 망상 속에서 허우적 대기만 하던 비관적이고 우울하며 자포자기와 체념을 밥 먹듯이 하는 현재의 자신과는 빠이빠이하게 되는겁니다.
이 것은 실제로 제가 제 자신을 바꾸는데 사용해서 굉장한 효과를 봤던 방법이니 님이 외계인이 아닌 이상 님께도 효과가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용기를 내십쇼.
보는 눈이 달라지면 마음가짐도 달라지는 법입니다. 님을 바꾸는 것. 절대 어렵지 않아요.
한시바삐 님을 바꿔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리십쇼.
xx하고 다시 태어난다고 칩시다.
세계인구 약 70억정도 되는데 중국 14억 인도 13억 아프리카 12억 중남미6억 동남아 6억 정도 되는데 나열한 곳들의 출산율도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높은 편입니다. 저기도 금수저는 있겠지만 금수저로 태어날 확율은 더욱 희박하겠죠.
결론은 현시점의 한국에서 태어난것만해도 평타이상은 한거라 봐야죠
물론 상대적인 행복의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그냥 배부른 소리로 밖에 안보이네요.
돈을 벌어본것도 아니고 뭔가 준비를 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미안해 하는것보다 자기자신에게 가장 미안해 해야될듯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겁니다.
작성일 : 16-11-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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