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그 빈곤층을 이용해야 크게 발전할수 있습니다. 빈곤하다는건 인건비가 싸다는거고 그걸 이용해서 제조업을 발전시키면 최소한 경제의 기초체력이 강해지죠. 만약 인도가 중국의 제품과 경쟁하게 된다면 세계물가에도 크게 안정적인 역활을 할껍니다. 지금은 중국만 생산하니까 중국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려도 대체할곳이 없어서 그냥 잘 조율해서 사용하지만 앞으로 그렇게 되면 인도라는 대체지역이 생기니까요.
하지만 그러기엔 인도의 경제력이 너무 낙후되어있고 기업활동이 하기에 너무나 안좋습니다.
쉽게말해 인도의 현지법이 현재의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거죠, 법은 최선진국의 법으로 되어있는데 카스트제도로 인해 그나마도 노동력 상실이 큰 상황에서 기업에게 불리한 너무나 많은 조항때문에 굳이 인도에 공장을 지으려 하지 않지요. 참고로 인도에 공산당 노조 들어오면 해당기업 끝장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민노총이 뭐 강성노조다 뭐다 말하는데 예내는 회사가 정말 망할때까지 극한으로 투쟁합니다. 아무것도 남지않아도 투쟁하죠, 파업의 이유도 모를정도로 폐단이 심하죠
한두개의 문제가 아니에요. 인도는 자신이 가장 많이 가진 자원인 인력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그게 획기적인 경제발전의 시작이니까요, 우리나라도 제조업으로 시작해서 IT로 간건데 인도는 이 과정이 없이 IT분야를 하고있는데 시너지 효과가 생길리가 없고 획기적 발전이 될리가 없어요
인도 it 소프트웨어 강국이라는건 그냥 헛소리죠. 그냥 S/W OEM강국이라고 해야 맞는듯. 우리나라 SW엔지니어들 처럼 두뇌 노가다꾼들이 대부분인데 영어권이고 인구빨이 있어서 sw 노가다꾼이 엄청 많습니다. SW는 창의력이 바탕이 되야하는데 전 인도에서 개발 되었다는 핵심 SW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SW의 기초 언어 자체가 90% 이상 미국에서 개발되었고 개발되고 있으며 앞으로 없을 전무후무한 SW강국이 미국입니다. 인도는 그냥 릴리즈 수준의 노동력 밖에 없어요
까리님 말씀대로 인도는 소프트웨어 강국이 아닙니다. 하지만 외국의 유명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직접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인도인이라고 하더군요. 뭐 유명한 프로그램들 보면 인도인들 이름은 몇개씩 있죠. 예전에 제 교수님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나사와 실리콘 벨리에 한국인과 인도인이 한번에 빠져나가면 문닫어야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