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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5 21:56
담배는 안 핀다고 하면 안 권하는데 왜 술은...
 글쓴이 : 모롱
조회 : 538  

담배는 안 핀다고 하면 절대 안 권하잖아요.


그런데 술은 안 마신다고, 못 마신다고 말해도

왜 그렇게들 마시라고 한마음 한뜻으로 권하는지...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술을 잘 못해서 직장생활이 힘든 건 서글프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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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스무 16-11-15 21:58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 억지로 마시는 게 많이 힘들죠.
다음날 고생하는 건 나 혼자 몫이고 ...
스테판커리 16-11-15 21:58
   
예전 대학생 시절 생각나는군요 ㅠㅠ 저도 체질상 술을 못해서 그때 기억이 ㅠㅠ
들기름 16-11-15 22:01
   
아마 거기가 '술자리'라서?
담배자리라는 말은 없으니까요. 아무려나 안마신다면 권하면 안되죠.
     
스테판커리 16-11-15 22:07
   
드립계의 르브론제임스 들기름님이

이시간에~~ 항상 오전에만 보다가

밤에 보니까 반갑군요 ㅎㅎ
felon 16-11-15 22:01
   
첫 직장에서 양주 폭탄주 한 잔 마셨을 때 쓰러졌었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T T

심지어 맥주는 음료수가 되었고 적어도 소맥이라야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훵키 16-11-15 22:02
   
진짜요.. 어느정도는 같이 먹어줘야 하는것 같아요
바보임돠 16-11-15 22:04
   
담배는 정말 못피우는거구요.
술은 원래 다덜 못마십니다.
분위기로 먹는거죠.
     
모롱 16-11-15 22:10
   
전 반대로 생각해요.
누구나 술담배 처음엔 못하지만
담배는 배우지 않아서 안 피우는 사람도 있고
피웠다가 몸에 안 좋다고 생각해서 끊기도 하죠.
술은 한잔만 마셔도 몸에서 이상반응 생기는 사람 많습니다.
대당 16-11-15 22:06
   
정말 없애야할 문화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쓰잘데기없는 문화지요
헬로가생 16-11-15 22:07
   
즐겁거든요. ㅎㅎㅎ
단테 16-11-15 22:08
   
위험성의 차이에서 오는 본능 아닐까요.
담배는 실제로 한 대만 펴도 중독성이 너무 강해
바로 흡연자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술은 몇 잔은 커녕 몇 십병으로도 바로 알콜 중독자가 되지 않아서
뇌에서 본능적으로 차별을 두는 것 같습니다.
목요출생 16-11-15 22:24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그런지 억지로 술 권하는 문화를 정말 짜증나더군요.
겨우리 16-11-15 22:29
   
술 잘 못 먹는 사람들이 강권하죠....
자기가 먼저 취할까봐....